홈플러스에서 아이가 다쳤어요,ㅠㅠ

글쓴이 주주마미

등록일 2010-03-19 11:00

조회수 1,379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저희 둘째가 홈플러스 스포츠매장에서 다쳤답니다,ㅠㅠ

큰애 인라인스케이트를 보러 다 같이 갔거든요,

항상 둘째는 제가 옆에서 챙기곤 했는데

어제는 인라인 때문에 큰애한테 신경을 쓰게 되긴 했어요,

한참 인라인을 보고 있는데

울 둘째의 찢어지는 목소리와 함께 소리 지르며 막 우는거에요,

부랴부랴,,둘째를 찾았는데 쓰러진채 엄청 울고 있고,,

당황해서 우선 어디 다쳤는지 살피는데 아이가 발~!발~ 아파~아파~하는거에요,

신발 벗기고 양발 벗기고 봤더니

엄지발가락이 벌겋게 부어오르면서 엄지발톱 전체가 피멍이 들었더라구요,

어디서 다친거야~물어봐도 애는 아프니까 울기만 하고,,

주변을 살펴보니까 8kg짜리 아령이 떨어져 있었어요,

ㅠㅠ

너무 놀래서 아이부터 진정시키고 안전요원 오고~

병원 가서 엑스레이에 정형외과 진료까지 받느라 정신이 쏙 빠졌었어요,,ㅠㅠ

일단,,애가 다치니까 아무생각도 안나고

우선은 아이가 발가락 뼈가 잘못되었을까 노심초사 하게 되더라구요,,

사람이 당황하게 되면 정말 정신이 없어지는것 같아요,,ㅠㅠ

다행스럽게도 뼈에는 이상이 없다고 하대요,,

문제는 엄지발톱에 피멍이 들고 해서 빠질것 같고 애가 신발을 못신어요,,

오늘 아침에도 신발없이 업어서 유치원에 데려다줬구요,

선생님께 자세한 말씀은 드려놨는데 에고~걱정이에요,,이따가도 업으러 가야죠~

뼈에 이상이 없다고 하니까 그래도 천만다행이다~하면서 가슴을 쓸어내렸답니다,

에효~,,,그나마 다행이죠,,

그런데,,제일 기분 나빴던 것은

홈플러스 매장 직원 아줌마들의 언행이에요,,

뭐,,바닥에 있던 아령인데 얼마나 다쳤겠느냐~괜찬은데 뭐 그러냐~등등,,

진짜,,신랑만 옆에 없었으면 저 아주 뚜껑 열릴뻔 했습니다,,ㅠㅠ

아령이 잘 있었는데 애가 건드렸나보네~그러게 왜 거길 갔느냐 등등,,,

진짜,,진짜,,,그 아줌마들 막말로 입을 찢어놓고 싶더라구요,,ㅠㅠ

이렇게 말하면 안되는거지만,,솔직한 어제의 제 심정이었답니다,,

그리고,,아령이 걸려 있으면 보통 걸려있는 고리가 끝쪽이 구부러져서

떨어지지 않도록 설치되어 있기 마련인데,,어제 간곳은 그냥 일자모양이더라구요,

그러니까 살짝만 건드려도 바로 떨어지는 그런식이죠,,

어우~,,어제 그거 항의하려다가,,저희 신랑이 말리더라구요,,

아이가 뼈 안다쳤으면 그걸로 된거라고,,그냥 넘어가자고 하는 바람에,,참았네요,,

저희 신랑이 좀 시끄럽게 만드는걸 싫어하거든요,,ㅠㅠ 어우~저 성격 많이 죽이고 살고 있어요,,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7,115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25422   반성합니다. 2 이경화2010-03-241221
25421   오늘 점심은 .거하게 감자탕을 먹엇네요.. 4 이겨울님..2010-03-241279
25420   헌 겨울옷~ 돈 받구 처분하세요!! 6 아따맘마..2010-03-241531
25419   청계천 하동 매실거리에두 매화꽃이 활짝피고 있어요. 8 현이2010-03-241129
25418   부모님 무릎, 먼저 살펴주세요 7 아따맘마..2010-03-241289
25417   풀 냄새 냉이국 좋아여 10 맘마미아..2010-03-241751
25416   왜? 눈물이 나고 배신감이 들까요? 13 벼리2010-03-241655
25415   아기 교육 3 코발트리..2010-03-241183
25414   돈받기 힘드네요. 5 이경화2010-03-241227
25413   오늘은 좀 쉬려구요 10 손희경2010-03-241467
25412   아들 수학여행에 가요^^ 8 자연2010-03-241178
25411   고운미소와 아름다운 말 한마디는 4 맘마미아..2010-03-231262
25410   어른들 뺨치는 아이들 폭력 2 맘마미아..2010-03-232181
25409   두둥~~~ 두과목 모두 합격했어요 2 천자맘2010-03-231294
25408   애니콜 휴대폰 나르샤 김태우 커플 확정 1 오페라~2010-03-231903
25407   스타들의 한마디로 패러디 시리즈ㅋㅋㅋ 은혼2010-03-231331
25406   봄철 황사가 너무심해요~ 황사 대처법 올려요~!! 쌍지팡이..2010-03-231259
25405   한마디로해 패러디 (김현철 ver) 3 Discuss2010-03-231212
25404   아이들 간식거리.. 3 벼리2010-03-233945
25403   떡 쪘서용. 3 이경화2010-03-231143
25402   방에 있는데.. 3 이겨울님..2010-03-231119
25401   아이 두통과 빈혈..어찌할까요 5 봄처녀2010-03-231232
25400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면 고민하지 마세요 미도리2010-03-231320
25399   좋은아침.. 2 이겨울님..2010-03-231201
25398   오늘 온라인 예심 보나요? 4 떵거리맘..2010-03-231198
25397   생활통지표에 대한 생각. 4 아따맘마..2010-03-231711
25396   그래도 봄인가봅니다. 3 벼리2010-03-231300
25395   지구를 위해 1시간만 소등하는 환경 캠페인!! 4 아따맘마..2010-03-231129
25394   개나리는 피었는데... 8 현이2010-03-231104
25393   아침일찍 10 자연2010-03-231175
25392   가슴아픈사랑은 안할레요.. 3 맘마미아..2010-03-231457
쓰기
검색 목록보기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