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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했던가요? 동일한 성능을 가진 두 개의 제품이 나란히 있다면 조금이라도 예쁘고 개성있는 디자인의 제품을 고르기 마련인데요. 투박하고 정형화된 디자인에 머무를 줄만 알았던 제품들이 개성 넘치는 색상과 디자인으로 재탄생하며 본래의 목적에 충실함은 물론 매력적인 디자인 아이템으로 재해석 되는 경우를 종종 목격하게 되는데요. 그 중에서 단연 눈에 띄는 제품들을 선택하면 다음과 같지 않을까요?
1. 산요 작티 CA100
벽돌을 감싸 쥐듯 투박하기 그지 없었던 캠코더 디자인에서 탈피해 버티컬 타입의 콤팩트함과 FULL HD의 고화질이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제품인 산요 작티 시리즈입니다. 다른 제품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다양한 색상은 IT기기와 친해질 수 없었던 여심을 사로잡으며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없는 활용성을 보여줬는데요. 한 속에 쏙 들어오는 크기에 FULL HD지원과 1000만 화소가 넘는 사진촬영 기능, 그리고 3M 완벽방수를 보장하는 성능은 작다고 얕볼 수만 없는 산요 작티 CA100만의 자랑이 아닐까 싶네요.
한 번 불 붙은 산요 작티 CA100의 인기는 쉽사리 사그라 들지 않을 듯 싶습니다~!
2. 스트라이다
세상에서 가장 이쁜 삼각형이라 불리는 스트라이다 입니다. 다소 높은 가격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이어가는 것은 스트라이다만의 독특한 디자인과 실용성 때문이지 않을까요? 매번 새로운 버전이 출시될 때마다 아쉬웠던 부분을 조금씩 더해 가는데요. 튜닝을 통해 나만의 바이크로 만들어 가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해 주기도 하죠~!
3. 포스퍼 E-잉크 시계
단순한 전자시계? 아닙니다~ 포스퍼에서 출시한 전자잉크 시계예요. 전자잉크는 잘 보이고, 쉽게 읽기 위한 목적으로 전자책에 주로 사용되었는데요.
전기를 적게 사용하고 시간을 선명하고 깨끗하게 표시해야 하는 시계와도 궁합이 아주 잘 맞습니다. 이 영특한 시계는 높은 해상력을 자랑하는 전자잉크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디자인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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