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으로 내려가려구요..10년만에 살길찾아 내려가렵니다.

글쓴이 짱아맘

등록일 2010-03-11 12:28

조회수 1,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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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5주년을 넘긴지 몇일 안지난 주부랍니다.

이제 10개월된 아가 하나둔 엄마구요.


대학졸업후에 취업하면서 올라온 뒤로 10년째..귀향을 생각하고 있네요.

어려서는 이유모를 반항심에 나중에 결혼하면 멀리멀리 벗어나 살기만 바랬었는데..휴.

혼자 나와서 신랑이랑 아가랑 둘이나 데리고 고향으로 갈 생각에 요즘 잠이 안온답니다.


요즘 경기가 안좋아서 신랑 회사에서 급여가 불규칙하게 나와서 더 버티기가 어려울거 같아 내려가는거라 마음이 더 무겁네요.

따박따박 잘 나와도 대출이자에 생활비에 각종 공과금, 보험료까지 빠듯한데...월급도 제대로 안나오는 상황에서 마이너스 통장에서 빼서 생활비 충당하는 이런 생활을 오래 더 지속할 순 없을거같아서요.


자식 낳으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잘 키우고 싶었는데..

이제 돌도 안된 아가를 어떻게 하고 일을 해야할지도 고민스럽구요.

잠시맡기고 과외라도 당장 시작해야할거 같네요.


신랑이 자리를 잡아서 집안 경제가 좀 안정이 되야할텐데..

걱정이 많아서 요샌 밤잠도, 새벽잠도 다 달아나 버렸네요.

너무너무 고민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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