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할려는 신랑.... 신발이 서로 다른 디자인이다. 어~ 색깔도 다르네...그런데 신발 두짝다 본인의 신발이 아니다. 어쩔수 없이 다른 신발을 신고 출근을 했다. 어제 도를 넘친 술 때문에 컨디션 꽝!
띠리링~~ "여보세요?"
"내 신발이 짝이 안맞는데, 혹시 니가 신고간 신발 어떤 모양인지 읊어봐라"
"아, 그러니까 한짝은 갈색이고 끈이 달려 있고, 하나는 검정색에 지퍼가 달려 있던데요."
"신고하기전에 빨리 내 신발 돌려주라, 글고 박사장도 신발이 짝짝이라던데..... 암만해도 니가 범인인갑다."
"근데 형님 그럼 제 신발은 어디 있습니까?"
"네 니 신발은 모르겠고, 내 신발 빨리 갖다 둬"
오후가 다 돼서 돌아온 신랑 손에 들려 있는건 디자인이 다른 낡은 새로운 신발....
자초지종은 이렇다.
강사장네 갈색신발을 갖다 주고, 새로운 한짝을 받고 다른쪽 검정신발은 박사장네 갖다 주었다. 그런데 두짝다 다른 사람신발..... 그럼 여기서 멈췄어야 했는데, 자기 신발을 찾겠다며, 어제간 음식점으로 향했다.
음식점 주인이 신발장을 뒤지는 모습을 보며, 드디여 내 신발을 찾을 수 있겠다며 기다리고 있는데,,,
신발장에서 나온 신발은 전혀 다른 신발...... "안그래도 어제 손님 한분이 신발 한짝이 없어졌다고, 찾고 난리쳐서 신발값으로 5만원을 물어줬는데, 잘됐네요."
아차 괜히 왔다 "손님이 잘못해서 벌어진 일이니, 5만원 다 달라고는 못하겠고 절반 값 주이소"
어쩔수 없이 25,000원을 주고 왔다.
차에 실려 있는 한짝의 신발을 보고 "그런데 자기야 왜 신지도 못하는 이 신발 한짝을 갖고 왔는데?"
울 신랑이 하는말 "내 생돈 25,000원 주고 왔는데 한짝이라도 갖고 와야제"
기가 막혀서... "자기야 가만 생각해 보니 신발이 4컬레가 짝이 안맞았다는 건데, 그럼 최초에 누가 바꿔 신은거야?"
"어 그러네, 정작 내 신발만 없어졌네... "
괜히 25,000원 주고 왔다며, 자기가 보상을 받았어야 되는데.....
오늘도 술한잔 하고 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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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쥬스
웃기네요.. 결국 내 신발은 찾지도 못하고,...
쌩돈 25,000원만 내었다네..
여기서 진정한 승자는 누구인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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