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톡톡

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어쩌다 만난 친구

글쓴이 shutu

등록일 2012-07-22 13:18

조회수 1,708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소싯적부터 자린고비로 소문난 친구가 있었다.

우연한 기회에 백화점엘 들렀다가 그 친구 부부와 마주 쳤다.

그런데 그들 부부는 손을 꼬옥 잡고 있었다.

"야, 오랫만이다. 옆에는 어부인이신가?"

"응, 그래....우리 마눌님이여, 여보 인사해...시골 친구야."

"처음 뵙겠습니다(꾸뻑)"

"예, 처음 뵙겠습니다(꾸뻑)"

잠시 근황을 물어보는 사이에 친구 부인이 옷 가게로 들어간다.

그러자 마자 친구가 황급히 "나중에 보자!" 인사를 하며 하는 말.





"야!, 너 땜에 망했다. 마누라 충동 구매를 막으려고 손 꼭 잡고 있었는데 놓쳤잖아!"

쿠팡
스크랩 추천0
X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글수 글수(6,960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248810   정확한 번역. 2 shutu2012-08-032938
248809   아가씨VS아줌마 6 shutu2012-08-034170
248808   연예인 닮은꼴 동물들 9 오늘은 ..2012-08-036288
248807   기자에게 능욕 준 초딩 7 센스돋네..2012-08-0214241
248806   덥다는데 선풍기 마저 열받았았는지.. 3 감귤향기..2012-07-312992
248805   오늘도 여전히 덥네요 2 감귤향기..2012-07-311935
248804   오늘의 유머 ㅎㅎㅎ 1 수선화.2012-07-312841
248803   무서운 차 안 온도 ! 2 라디2012-07-313732
248802   컴퓨터 할 때 짜증 공감 4 라디2012-07-312622
248801   아가씨랑 아줌마랑 shutu2012-07-302761
248800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4 감귤향기..2012-07-301819
248799   한국vs일본 여고생 교복비교!! 우영2012-07-304378
248798   지하철 속옷녀 등장! 4 나이스2012-07-254811
248797   남자들 이별 후 단계!... 남자들이여 평소에 잘하라~ 5 둘리맘2012-07-258778
248796   유머로 내 인생점검 1 shutu2012-07-252222
248795   개들의 시력...ㅎㅎ 2 수선화.2012-07-252900
248794   더운데 웃기라도 하자구요..... 3 수선화.2012-07-252376
248793   아오이소라, 직접보니 정말 예쁨 ㅎㅎ 1 하여사2012-07-243955
248792   . 각국 시계들중 2 shutu2012-07-242334
248791   영혼 빠져나간 고양이 ㅋㅋㅋ 4 라디2012-07-232796
248790   과감한 트럭 점프 1 뿌뿌2012-07-232358
248789   개들의 시력.... 3 수선화.2012-07-232253
248788   (유머) 면 접 3 ㅁ궁화2012-07-222782
248787   (유머)점심시간 ㅁ궁화2012-07-222163
248786   (유머)버스 안 1 ㅁ궁화2012-07-222051
248785   (유머)낙서 1 ㅁ궁화2012-07-222054
248784   (유머)개교기념일 1 ㅁ궁화2012-07-222073
248783   철없는 아이와 철든 엄니 1 shutu2012-07-222107
248782   어쩌다 만난 친구 1 shutu2012-07-221709
248781   사투리 서울말 만났을때, 욕이야 ? 3 수풀림2012-07-202338
248780   여자 똥침 놓고 튀는 개 3 뿌뿌2012-07-192735
248779   서울 신랑, 전라도 신부 1 shutu2012-07-192535
쓰기
검색 목록보기


쿠팡
미즈 함께날다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