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준 선물~(사진有)

글쓴이 미니장미

등록일 2010-03-05 14:50

조회수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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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_0428.jpg


제가 발이 워낙 작아요 ( 정확히 209mm라고 하더군요 ㅡㅡㅋ)


그래서 항상  애들신발을 신거나 맞춰신어야 하는데


맞춰신을려면 백화점에서 맞춰야 하고 ..(돈이 너무 들어가죠 ㅠ ㅠ )



백화점에서 신발사기가 아까운 마음에 싸구려 신발 (그냥 신발마트 이런데서 파는것들)


225mm짜리 뒷부분이랑 밴드들어가고 쫄쫄이로 꽉 쪼여지는 신발에 밑창 2개쯤 깔아서 신었어요



근데 다들 알다시피 발이라는게 참 편해야 하루종일 돌아다니고 해도 아프지가 않자나요


저는 맞지않는 신발에 억지로 제 발을 끼워맞추다 보니 항상 피곤해요..



그렇다고 딱 맞는 신발로 백화점에서 사도 굽이 5cm넘어가는 건


발 뒤꿈치랑 발바닥이 너무아파 신고 30분을 못 돌아다니거든요..



키도 작은데 남들처럼 10cm까지는 아니어도 최소 6cm이상은 신고싶은 마음에


여러번 이번은 괜찮을거야..!! 이 신발은 편할거야..!! 하면서 사서 며칠신고 못신고..ㅠㅠ



암튼 그렇게 신발과의 전쟁을 치릅니다 항상..



그러던 와중에 신랑이 제 발이 항상 불편하다는 걸 알고 굽 낮은걸로 2-3cm로


한번가서 알아보자고 해서 백화점에 갔는데 신발이 이쁜게 많이 나왔더라구요..0_0



근데 마음에 드는 신발 집어들면 30만원을 육박하는 가격인거에요..;;


아 너무 부담되고 내가 이 신발을 신어도 되나..돈이 아깝다..막 이런 생각이 들어서


한참을 들었다 놨다 했는데 신랑이 자기가 모아 둔 용돈으로 사준다고 하나 사!! 이러는거에요



헐;; +_+ 순간 눈이 반짝하면서 신랑이 너무 이뻐보여요 ㅋㅋ



그래서 결국 제일 처음 맘에 들어서 집어들었으나 가격때문에 내려놓은 신발 주문했어요~



어제 210mm주문한 구두 도착했다고 가서 봤는데 어쩜 너무 잘 나온거에요


제 발에 딱맞게 ..완전 기분 날아가서 풍선타고 돌아다니네요 ㅋㅋ




신랑이 이렇게 이뻐보일때가 가끔 있어요 ㅋㅋ


신랑 고마워~♡ 이러면서 없는 애교도 막 샘솟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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