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구 고걸 몰랐을까...< 유머 >

글쓴이 수선화.

등록일 2012-01-16 12:08

조회수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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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고걸 몰랐을까!'



평생을 독신으로 사는 할아버지가 놀이터 의자에 앉아 있는데
동네 꼬마들이 몰려와 옛날 이야기를 해달라고 졸랐습니다.
그러자 할아버지는 조용히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얘들아,
옛날에 어떤 남자가 한 여자를 너무너무 사랑했단다.

그래서 그 남자는 용기를 내어
여자에게 결혼해 달라고 프로포즈를 했지.

그러자 그 여자는
"두 마리의말 말고 다섯 마리의 소를 갖고 오면 결혼하겠어요."
이렇게 이야기를 했단다.

남자는 그 뜻을 알 수가 없었고,
두 마리의 말과 다섯 마리의 소를 사기 위해
열심히 돈을 벌었지만 여자와 결혼을 할 수가 없었어.

결국 남자는 혼자 늙어가면서
오십 년이 흘러 할아버지가 되고 말았단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그 남자는 그 여자만을 사랑하고 있지.

할아버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있던 한 꼬마가,
"에이~~!" 하더니 대수롭지 않게 말했습니다.
"할아버지, 두 마리의 말이랑 다섯 마리 소면


"두말 말고 오소"라는 뜻 아니어요?"

아이의 말에 갑자기 할아버지는 무릎을 치더니,

"오잉~~ ?????  그렇구나~~!
그런 뜻이었구나~~!
아이고, 내가 그걸 왜 몰랐을까.....?
아이고, 벌써 오십년이 흘러 부렀네에...
아이고 아이고~~!!!!"

늦기 전에 그대여!!두 말 말고 오소!!! ㅍㅎㅎ


~~옮겨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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