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을 당하게 된 죄수에게
마지막 소원을 물었다.
그는 왕의 얼굴을 빳빳이 쳐다보며,
“제가 왕의 말을 하늘로 날으게 할 테니,
일 년의 시간만 주십시오.”
왕도 일찍 죽여봐야 자기에게 덕도 없고,
다행히 저 녀석이 날으는 말을 만든다니
그렇게 하라고 명령했다.
정작 그는 태연한데 그 사람의 이웃들이
그 거짓말에 더 안달들이다.
그러나 그는 천연덕스런 모습으로,
“그 동안 왕이 죽을 수도 있고,
어쩌면 말이 죽을 수도 있고,
재수없음 내가 먼저 죽을 수도 있고,
혹시 말이 하늘을 나를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아니면 일 년을 더 살으니 됐고요.
무엇이 걱정입니까?”
맞어, 배짱이 있어야지!
※ 해당게시글은 관리자에 의해 이동되었습니다. (2012-01-12 07: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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