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냥하는 거지가
오늘은 고급식당에서 고급음식을 먹고 있다.
그가 거지란 사실을 아는 어떤 부인이,
“거지 주제에 돈을 아껴야지
고급 음식을 먹으며 돈을 낭비하느냐?”고 물었다.
“그럼,
돈이 없을 때는 당연히 못 먹고
있을 때도 못 먹으면,
저는 언제 고급 요리를 한 번 먹어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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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다 결국은 뭐 된다.’는 말도 있긴 하다.
큰 낭비, 사치가 아니란 범위 내에선,
그래도 하고 싶은 일들 조금씩하고
맛있는 음식도 조금씩 먹어보고,
가고 싶은 곳 돌아보고
좀 배짱 좋게 사는 것도 좋지요.
나이 더 들면
이빨 시원찮아 맛있는 것 잘 씹지도 못하고,
다리에 기운 빠지면 금강산 구경도 고통이 됩니다.
※ 해당게시글은 관리자에 의해 이동되었습니다. (2012-01-12 07: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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