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서 장을 양손 가득 들고 집으로 가는 길이었어요.
저만큼 보이는 건널목의 파란 신호등이 내 눈에 띄었어요. 내가 건너야 할 건널목이었지요.
19.. 18 ..17.. '짐이 무거운데.. 뛸까? 다음 신호등을 기다릴까? ' 잠시 고민을 했어요.
고민을 하고 있는 중에도 내 발걸음은 잰 걸음을 하고 있었길래 건널목 가까이에 다가가고 있었어요.
7..6..5.. ' 에라이 !' 나는 순간 뛰기 시작했습니다. 건널목 중간에 다다랐을때 이미 신호등은 빨간불!
아뿔싸! 건널목 저 편을 거의 갔을때 그곳에 서 있는 경찰을 발견했어요. 경찰은 자신의 주머니에 뭔가를 넣느라고 뛰고 있는 나를 봤을때는 이미 빨간불일때였습니다.
순간 도망치는 나를 경찰이 좇기 시작했습니다.
"아줌마, 뭡니까?"
"....."
"왜 길을 막 건너냐구요!"
"왜 신호등이 4..3..2..1일때는 안 보고 빨간불일때만 봅니까?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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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꽃
이건 꼭 내이야기 ~?
빨간불에도 이쪽저쪽 쳐다보곤
쏜살같이 ~ ㅎ
이러면 안돼는디. 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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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mom
ㅎㅎㅎ 왜 그러셨어요??ㅎㅎㅎㅎㅎ 짐이 무겁든 안무겁든..이젠 여유 있게... 다니세요..^^
.... 빨리 뛰어가봤자 ... 어차피 걸음은 같으니깐 ..뛰지 않는게 좋아요
답글
새초롬
전 늘 신호등앞에서....우리 남편이일러준대로...
"미시시피...미시시피...미시시피...미시시피..."를 속으로 읊으면서 기둘려요.
왜 미시시피인지는.....모르겟는데...여튼 그렇게 하면서 기다리면 지루하지 않던데요..
정림씨도 이제부터............미시시피~~~~~~~~OKb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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