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맞아 죽어두 이말은 꼭 해야겠수!!

글쓴이 이겨울님

등록일 2011-01-15 22:07

조회수 1,475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마누라 !!
나 마자죽어두 이말은 해야겟수!!!

아침에 눈을 뜨면 눈이 시리도록 어여쁜 아내가
뽀뽀를 해 주지는 않아도 엉클어진 파마 머리에
눈꼽이라도 띠고 날 보면 좋겠수.


설령 내가 일어 나지 못 하면

애교 섞인 목소리로
깨우기 보다는 그날은 애들까지
학교에 지각 안 시켰으면 좋겠수.


아침 식사는 얻어 먹으면 다행이고
보온 밥통에 있는 빛바랜 밥과 먹다 남은
반찬이라도 얻어먹고 출근 했으면 좋겠수.

입고 나가는 속옷에 대하여
제발좀 신경끄고
아니면 언년 만나러 가나 의심하는 눈초리로
보지 않았음 좋겠고.

나의 건망증을 탓 하기전에
지는 맨날 열쇠 핸드폰 잊어 먹으면서
그 옛날 여자에게 전화 한 번 온건 아직도 잊지않고
기억하며 난리 친다. 이거 안허면 좋겠수

근무중인 내게 전화해서 분위기 파악도 못하고
날씨 좋으니까 휴일날 놀러 가자고 한다
상사에게 디지게 욕먹고 있는데.. 아고!!

저녁식사를 준비함에 있어
며칠전 먹던 된장 찌개에 파만 썰어넣고
재탕을 하고 곰팡이 냄새나는
김장김치를 제발 주지 않았음 좋겠수.

내가 거실에서 담배필때
담배냄새 난다꼬 잔소리 하지 않았슴 좋겠고
휴일날 나좀쉬게 달달 볶지 않았음 좋겠수.

직장에 환멸을 느낀 나에게
이젠 좀 쉬라고 위로는 못 해도
남들은 돈도 잘 벌어 오는데
 쥐꼬리만한 월급도 억지로 타오냐며
구박은 주지 않았음 좋겠수.

아이를 대할 때에는
지 애비 닮아서 저렇다고 잔소리 안하면 좋겠고

하는 일은 아무것도 안하면서
살이나 디룩디룩 찌고
맨날맨날 코골며 낮잠이나 자지 말았슴 좋겠수.

내게 시린 바람이 들어 온다면
남자가 그런 것도 못 참냐며
지 혼자보약이나 먹지 않았음 좋겠수.


아고~~~나 오늘 집에 못들어가유,,,,ㅋ ㅋ ㅋ
나 더 살아야 되거든유 ㅋ ㅋ ㅋ


우리 신랑도 이런 생각일까요 ㅎㅎㅎ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글수 글수(6,970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247509   술버릇1탄..... 2 정현숙2011-01-171521
247508   장난일 것 같지만 현실성있는만화 3 주몽이2011-01-171617
247507   네이버의 흔한초딩.. 2 주몽이2011-01-171669
247506   마티즈초밥 4 주몽이2011-01-171693
247505   [네이트판]원래 여동생이 오빠한테 뽀뽀하고 그래요?? + 베플 2 주몽이2011-01-171791
247504   좀 웃으세요`~^^몇개 모아밨어요 2 민이2011-01-161389
247503   인간의 수명이 늘어난 이유 2 민이2011-01-151989
247502   나~맞아 죽어두 이말은 꼭 해야겠수!! 2 이겨울님..2011-01-151476
247501   여자 나이 모두 같다~~ 4 이겨울님..2011-01-151856
247500   시어머님께 문자 보내기 6 여름열매..2011-01-152606
247499   술버릇 베스트8 3 가은2011-01-141857
247498   분양한 강아지? 4 빨간여우..2011-01-141528
247497   2011년 가장 대박 날거 같은 사람은? 2 구름설탕..2011-01-141591
247496   녀시대를 이긴 앨범 2 두둥실2011-01-141405
247495   통큰 동물들 3 사살라2011-01-141276
247494   꼭꼭 숨어라!!! 3 귀염둥이..2011-01-141579
247493   내가 뭘 잘못했길래...ㅠㅠ 1 볼케이노..2011-01-141576
247492   엄마~ 그냥 수련회라고 하셨잖아요.~~~~ 3 해신2011-01-142046
247491   협박 3 불청객2011-01-141492
247490   웃기당... 2 다람쥐2011-01-141571
247489   축구란? 2 사커2011-01-141320
247488   아들과의 눈싸움.. 4 토오리2011-01-141343
247487   행복한 사람... 4 행복2011-01-131629
247486   힘들어도 웃고 살아요! 4 행복2011-01-131514
247485   그냥 한번씩 웃으세요~~ 3 형준맘2011-01-131446
247484   개타짜!!! 4 하얀물고..2011-01-131585
247483   쿨한 영양사... 5 피자쿨2011-01-131533
247482   사장님...저 오늘 출근 못합니다.............ㅠㅠ 5 샛별이2011-01-131775
247481   이젠 개로 살기 싫다... 3 태동이2011-01-131177
247480   진짜루??? 3 주니맘2011-01-131147
247479   치사하다 너희들~!!!! 3 호일빵2011-01-131435
247478   무한가든 3 크크크크..2011-01-131257
쓰기
검색 목록보기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