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란건 참 어렵네요

글쓴이 맘마미아

등록일 2010-03-02 12:04

조회수 1,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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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방명록남기지마...
이제너를친구로생각하고싶지않아

 

2009년11월 달에 이런 글 남기고 사라졌습니다...

 

 

하두 연락 안한지 오래 되었고 그 친구는 저에게 늘 만원만 십만원만 돈을 빌려 달라고 합니다

사는 사정이 안타까워서 미숙아 자기아이딸내미 모유로 키워주고

옷도사주고 내 의료보험증으로 갖고 다녀서 치료 받으라고 주고

돈 빌려준거 달라고 하지도 않고 저는 늘 그랬었어요....

 

근데 이번 아이가 학교 들어간 이후로 무척 바빴습니다.. 체험학습이며 뭐며 해서요..

 

제가 하도~~~ 어이 없는게 친구란 애가 어찌 그런말을 할수 있을까 였구여 ..한번도 만나지도 않고

일년을 그렇게 보냈고 연락 안한지 오래 됬는지...

 

저 위 말들을 이해할수 없었어요..

 

그래서 제가 친구미니홈피에 글 남겼어요...

 

이런글 남긴이유가 뭐니? 한번도 연락없다가 글 남기지말라니??

내가 너한테 섭섭하게게 한적 있었니?? 그렇다면 이유라도 남기고 가던가

사람 황당하게 글 남기고..

그리고 니가 좋은 친구고 아니면 니친구가 아니니??

 

이렇게 글 남겼어요

 

 

그랬더니 2010년2월 중순쯤

 

안녕ㅊㅎ아저번에그런글남겨서미안해
내가너한테섭섭하게해다면용서해줘라...
나도요즘들어와서너랑연락도안돼고답답해서
그런게너한테글을남긴거같아...
미안해친구야...니연락처남겨줘라...
내핸드폰번호야 010*ㅇㅇㅇ*ㅇㅇㅇㅇ여기로전화좀줘
미안해ㅊㅎ아나용서해줘...나한테는니가제일로좋은친구인데....답장보내줘라...

 

 

이런거있죠....-,.-


괘씸하고 화가났지만 잊은지 한참 지난후 이런 메시지 와서 너무 황당했구여

이글 보니깐 괜시리 눈물도 나고

괜시리 밉기도 하고.........


아 뭐지~~~.


이런 감정은 뭐지./............


차라리 개무시 할까 하다가도 마음이 약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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