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너 계속 빵점 맞을래? 안 돼겠다. 너! 좀 받아쓰기 문제 5 문제 만들어와!
그리고 가다가 어느 커플에 이야기를 들었다.
'어떤 꽃이라 한들 당신 앞에 시들고 말거야.'
그리고 받아적었다.
그리고 어떤 여자가 동생을 쳤는데 넘어졌다. 일어나려니까 누가 또 동생을 밟으면서
'이 미친 새꺄!'
그리고 집에서 들려오는 부부싸움
'누구 맘대로!'
'당신이야말로 짐싸서 나가벼려! 다신 오지 말라고!'
다음 날, 딱 1문제 못 적은 동생. 근데 선인이라고 들리는 할아버지가 인터뷰 중이다.
'할아버지, 얼마나 더 살고 싶으세요?'
'1500년 살고싶네.'
그렇게 5문제를 다 썼다. 선생님의 말.
'읽어봐!~~~'
<어떤 꽃이라 한들 당신 앞에 시들고 말거야.>
'흠, 아무리 봐도, 이몸이 잘 돼지. 안 그래?'
<이 미친 새꺄!>
'어, 이자식 봐라! 너 학교에서 짤리고 싶어?'
<누구 맘대로!>
'야! 너 당장 교무실 가 있어!'
<당신이야말로 짐싸서 나가벼려! 다신 오지 말라고!>
'허, 이 미친 자식, 너 깜방에서 얼마나 썩을래?!'
<1500년 살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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