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고등학교에서 있었던 일이랩니다.
친하게 지내던 세명의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이녀석들이 야구를 보러 가고 싶어졌댑니다.
그래서 셋이 같이 학교를 땡땡이치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선생님은 조퇴를 아주 잘~ 시켜주시는 분이셨고, 얘들은 10분 간격으로 차례차례 교무실로 들어갔다 왔습니다.
첫번째 학생 " 콜록 콜록 선생님. 목이 아퍼서 조퇴...좀..."
담임선생님 " 어 가! "
첫번째 학생 " 감사합니다."
이어 들어간 두번째 학생 마땅한 조퇴 사유가 생각나지 않아 얼떨결에 이야기했답니다.
두번째 학생 "선생님 저....손가락이 저려서 병원에..."
담임선생님 " 응 가!"
두번째 학생" 네!"
마지막 세번째 학생 " 쌤. 저 저 저 저 어.."
담임선생님 "어 가!"
세번째 녀석은 원래 말을 심하게 더듬는 버릇이 있었답니다.
세 녀석은 재미있게 야구구경을 하고 다음날 학교에 갔습니다.
책상위에 조퇴사유가 있던 기록부가 놓여있어 슬쩍 봤답니다.
담임선생님은 조퇴사유를 꼼꼼히 적어놓으시는 분이셨는데 얘들의 조퇴사유는 이랬답니다.
조퇴사유
1.000 - 호흡장애
2.000 - 풍(風)
3.000 - 언어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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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맘
조퇴사유치고는 거대하네요
답글
천진난만
답글
아따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