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 왔습니다. 어머니 : 자 그렇다면 어서 불을 꺼 보아라 한석봉 : 글을 써 보일까요? 어머니: 글은 무슨... 잠이나 자자꾸나 ----- 피곤한 어머니 ----- (2)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 왔습니다. 어머니 : 언제 나갔었냐?! ----- 무관심한 어머니 ----- (3)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 왔습니다. 어머니 : 석봉아 미안하다. 이제 너의 이름은 이석봉이다. ----- 바람둥이 어머니----- (4)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 왔습니다. 어머니 : 그래 시험을 해 보자꾸나. 불을 끄고 떡을 썰어라 난 글을 쓸테 니 한석봉 : 어머니 바꼈사옵니다. ----- 사오정 어머니 ----- (5)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 왔습니다. 어머니 : 자 그렇다면 난 떡을 썰테니 넌 글을 써 보도록 하거라 한석봉 : 불을 꺼야 하지 않을까요? 어머니 : 손 베면 네가 책임 질래? ----- 겁 많은 어머니 ----- (6)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 왔습니다. 어머니 : 자 그렇다면 난 떡을 썰테니 넌 물을 올려라. ----- 배 고픈 어머니 ----- (7)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 왔습니다. 어머니 : 아니 벌써 돌아 오다니 그렇다면 시험을 해 보자꾸나. 불을 끄거라. 난 떡을 썰테니 넌 글을 쓰도록 하여라. 잠시후..... 한석봉 : 어머니 정말 대단 하십니다!!! 어머니 : 우핫핫 당연하지!!! ----- 미리 썰어 놓은 떡을 바꿔 치기한 어머니 ----- (8)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 왔습니다. 어머니 : 어머 누구신가요?! -----집 잘못 찾아온 한석봉 ---- (9)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 왔습니다. 어머니 : 그렇다면 불을 끄거라. 한석봉 : 어머니는 떡을 쓰시고 저는 글을 쓰라 이거죠? 어머니 : 그걸 어떻게 알았느냐! 한석봉 : 이미 책에서 읽었사옵니다. 어머니 : 그렇다면 알아서 나가거라. ----- 잘난척 하다 글 도 못 써보고 쫓겨난 한석봉 한석봉의 해서체 천자문
불암사 대웅전 편액(경기도 남양주시) 중국 명나라 명필인 주지향(朱之香)은 석봉 선생을 왕의지(王義之,晉人)과 안진경(顔眞 卿,唐人)과 서로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고 비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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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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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병아리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답글
진달래
최신판 한석봉이 더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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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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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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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야
최신판 한석봉과 어머니가 더 재미있는거 같아요...
지금 열심히 읽으면서 웃고 있네요..
화니맘님 잘 보고 배꼽 빠지게 웃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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