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가슴살을 이용한 월남쌈.

글쓴이 밥상차리는 남자

등록일 2010-02-18 09:52

조회수 1,648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직장인은 날마다 점심밥을 사먹는 게 고민거리이지만

만날 집에서 하루세끼 같은 밥을 먹어야하는 사람들은

뭔가 새로운 맛을 느끼고 싶어합니다.

그것이 당연할진대 밖에 나가봐도 딱히 새로울 게 없는

상황에서는 그 간절함이 더 증폭됩니다.


그 바람때문이었는지 아니면 우연던지 장을 보다가

'월남쌈소스'를 발견했습니다.

6년 전에 처음으로 맛본 월남쌈!

'이걸로 배가 찰까?'라는 걱정과는 달리 너무나 괜찮아던 음식.

한번 만들어보고 싶었지만 초대해준 요리사와는 달리 월남쌈

소스에 자신이 없었는데 제품으로 나와있습니다.


'월남쌈소스'가 있으면 '라이스 페이퍼(RICE PAPER)'도

있을 텐데 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나다를까 라이스 페이퍼가 근처에 있습니다.

야채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놓으면 되고, 고기는

무얼로 준비할까?

초대해서 월남쌈을 맛보게 해준 가족은 제7일안식일교회에

다니는 이유로 콩고기를 내놨지만 그것은 제주에서 보지 못했는데...


소고기를 사용하면 좋겠지만 값이 비쌀뿐더러 다향이가 거부하니

선택할 수 없고, 담백한 월남쌈에 삼겹살구이도 별로이고...

그러다가 퍼뜩 닭가슴살이 떠오릅니다.

'닭가슴살을 푹 삶은 다음에 결대로 찢어내면 어떨까?'


리온이 엄마아빠가 리온이를 데리러왔습니다.  

그냥 밖에서 대접하면 편안하겠지만 몇번이나 밥을 얻어먹은지라

꼭 한번은 집에서 대접하고 싶어서 월남쌈을 준비했습니다.

부추, 양파, 당근, 버섯을 써는데 밖에서 놀고온 다향이랑 리온이가

거들겠다고 오이를 썰어냅니다.

각종 야채와 푹 삶은 닭가슴살을 얹어서 소스를 찍어먹으니

먹을만 합니다.


우리의 구절판과도 비슷하고, 생김새는 다르지만 비빔밥하고

비슷한 월남쌈에 살찔 걱정없는 닭가슴살을 이용해보세요.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글수 글수(37,115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24550   주말아침~ 4 이경화2010-02-201426
24549   울아가들~^^ 6 <포동..2010-02-201175
24548   즐거운 주말 되세요^^ 8 자연2010-02-201254
24547   이제잠.. 4 이겨울님..2010-02-201245
24546   큰언니네 갈까합니다 10 뽀샤시2010-02-201149
24545   요즘 우리 아들에게~~ 3 이겨울님..2010-02-201150
24544   내일은 부동산 뛰려구요~^^ 6 은지맘2010-02-191184
24543   두 명이 도망을 갔다네요... 12 뽀샤시2010-02-191138
24542   엄마의 욕심 버리고 비교하지 않기^^** 10 박영희2010-02-191295
24541   *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 6 맘마미아..2010-02-191480
24540   간만에 외출해요~ 3 이경화2010-02-191209
24539   mp4 꽁짜로 받았어요.... 5 박경진2010-02-191139
24538   저 보다 봄 가디리는분 6 자연2010-02-191311
24537   학원에 학부모 간담회 다녀왔어요. 3 낙랑공주..2010-02-191440
24536   신랑의 핸드폰... 5 이겨울님..2010-02-191206
24535   기다리고 기다리던 봄 기다리집니다^^ 4 자연2010-02-19934
24534   오늘도 눈이 펄펄 내리네요 7 박경진2010-02-19990
24533   말장난? 말실수? 3 밥상차리..2010-02-191220
24532   쌩쌩 돌아가요 10 teresung..2010-02-191099
24531   한참을 울고나니 시원하네요.. 12 은지맘2010-02-191494
24530   아니~ 좋은책을 왜 버리지?? 10 맘마미아..2010-02-191248
24529   설 스트레스, 신랑은 알까요 3 windy422010-02-191396
24528   우체통에 뽀삐가~ 5 이경화2010-02-181087
24527   생리대 어느 브랜드 사용하세요? 7 베비!2010-02-181550
24526   어젯밤 쓰레기 환경에 대해서 7 맘마미아..2010-02-181420
24525   춘천맛집이예요^^* 8 뽀샤시2010-02-182715
24524   디지털방송 보기좋네요 2 이경화2010-02-181453
24523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데.. 2 박경진2010-02-181055
24522   좋은 부모가 되자구용~(주저리 주저리...^^) 2 은지맘2010-02-181636
24521   "엄마 나 예뻐서 납치하면 ... " 4 맘마미아..2010-02-181329
24520   졸린데..잠을 못자게 하네요.. 3 이겨울님..2010-02-181145
쓰기
검색 목록보기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