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나올라고 하네요..

글쓴이 맘마미아

등록일 2010-02-17 22:01

조회수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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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1학년 지금은...4학년... 친구 만난지 이제 3년넘었네요..

친구따라 1년 1년 하루 하루 가니 그 정이란게 참~~ 그렇습니다

서로 도와주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러워진거 같아요...


항상 명절 되면 친구할머니할아버지께서 용돈주시고.

항상 명절 되면 우리아이쪽 할머니가 맛난거 해주시고 용돈도 주시고 옷선물도 해주시고.


이렇게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는 단짝 친구랍니다..

우리는 남자 아이 그 친구는 여자 아이에요..^^


친구 할아버지가 아프신지 지난2009년 가을?/겨울?? 암튼 갑자기 쓰러지신바람에

병원에 입원하시고 뇌경색이라고 하시네요..

눈도 안보이시지만 꾀~ 정정하시구요.. 그렇지만 몸이 잘 안움직이신가봐요..

암튼 이번 명절날..할아버지가 요양원으로 옴기셨는데.....


정정하실때 몇번 뵈고 오늘 처음으로 할아버지 찾아뵈었어요...


"할아버지~ 동욱이 친구에요 선영이 친구 동욱이에요~ 할아버지 보고 싶었어요..."

"응~~" 누우시면서 알아보신듯 응~ 대답을 하시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할아버지.. 애들 생각해서 빨리 일어나시구 건강하세요~ 또 올께요.."


우리 할아버지 아니신데..

말씀 드릴때마다 어찌나 눈물이 나는지 ..꾸역 꾸역 참아가며

뒤돌아보면서 내 할아버지 아닌데 유난스럽게 눈물 흘리면 안되지 ..하며

꾸역 꾸역 참았습니다..

들킬까봐 뒤돌아보았지요....


"할아버지 토요일날 또 올께요~!!"....하니 할아버지 눈가에 눈물이 그렁 그렁 조금씩 흘리는 모습

할아버지는 집에 가고 싶다고 하시더라구요....


마음이 너무 짠 해요...


내 할아버지는 아니지만 외롭지 않으시게 가까우니 자주 뵐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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