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야기

글쓴이 teresung

등록일 2010-02-17 15:24

조회수 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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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22개월된  손녀가 한참 잘 먹던 밥을 잘 안먹으려고 하니

딸이 무척이나 힘드나 봄니다 .

사실 내가 같이 잇을때 거의 어떤 수단을 써서 라도  

먹이고 마니

아이가 그나마 통통한대

딸아이는 넘 신경을 안쓰고

나한태 다     미루는 기미가 보이길래

오늘은 한마듸 햇지요..


니가 힘들면 나도 힘든법

어찌 그리  니새끼지 내 새끼 냐 해가며

따금하게 야단좀 첫음니다 .

엄마 밥 먹이기 넘 힘들어 히길래

그말이 떨어지기 무섭데

너희들도 다 그렇게 힘들게 먹이고 입히고 하며

길럿으니

이젠 애미한태 미루지 말고

니가 더 신경써서 애를  밥먹이기 힘들때도 인내심을 갖고  먹이면서


기르거라 햇어요..

내가 니 봉이냐

와서 모든걸 다 포기하고 길러주는대

그렇게 나 몰라라 하면

나도 힘들다

하고 한마듸 햇더니

알앗다고 햇어요...


이렇게 가끔씩   쓴소리 해가며

지  자식 기르는데도

내가 더 신경을 쓸때는 정말 약오르고

힘이 쫙 빠져버리거든요...

나도 힘들때도 잇고 그냥 이유없이 귀찮아 질때도 잇건만

엄마는 늘 씩씩하고

무엇이든 다 해결하는 것으로 착각하지 말거라 아주 따끔하게 퍼붓고 나니

 속이 다 확 풀리네요...ㅎㅎㅎㅎ

아니 반찬다 해줘

너무 복에 겨워

이 친정애미를 마구 부러먹는걸 생각하면

그냥 확

으이구 보따리 쌀까요?


이따가 무슨 반찬을 해서 줘야

저녁은 잘 먹을까

생각하며

그래도 이따가 학원에서 오면 또 예전에 모습으로 돌아가는

친정애미 는 참으로 봉인것 같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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