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님이 언제쯤 편하게 생각될까요.

글쓴이 낙랑공주

등록일 2010-02-10 08:16

조회수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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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점 일찍 출근했늗데
이제는 아침에 일찍 나와도 춥지는 않은것 같아요.
비가 와서 그런지 거리가 깨끗해져 있네요.
습관적으로 아침에 나오면 커피한잔 마시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아직 우리 아이들은 학교를 가지 않는지 나오지 않네요.
아침에 밥챙겨주고 제가 먼저 나오고
아이들이 밥먹고 문 잠그고 나오거든요.
가게가 바로 집앞이라서 이럴때는 편하고 좋아요.
 
2월 10일이네요.
내일이면 시어머니 오시는 날인데
이제 본격적인 명절 증후군에 시달리게 생겼어요.
저는 가게 나오고 아이들은 학교가고 하루종일 시어머니 혼자서
집에 계시면 답답 하실건데
언제 가실지 며칠동안 긴장해야겠어요.
아무리 편하게 생각을 할라고 해도 자꾸만 시어머니라는 생각이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언제쯤 우리가족처럼 편하게 생각되는 날이 올까요?
언젠가는 장남이라서 맏며느리라서 같이 살아야할텐데 걱정입니다.
이런저런 생각으로
이 아침에 주저리주저리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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