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온지도 벌써 반세월이 지내다 보니

글쓴이 teresung

등록일 2010-02-05 09:07

조회수 1,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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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낫설고

젊은 새댁들도  많고 해서 참으로 어색햇어요

그리고 나이가 많으니  혹여 내치지나 않을까 ? 젊은 새댁들과 적응을 할수 잇을까 ?

걱정반 기쁨반으로 시작한지도 해가 지나고 나니

지금은 젊은 양반들에 배려로 이렇게 함께 공유하며 정보도 나누고

삶에 이런저런 고충도 함께 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이 된듯 해서

하루 하루가 너무나 기쁨니다 ...

아니오면 오고 싶고 소식이 궁금해 지고

점점 이곳에 중독되어 하루에 한두번 오가며 지낸담니다 .....

그저 감사할뿐임니다


그러고 보니 저희 소개도 하지 않고 지낸게 늘 마음에 걸리고

죄송스런 마음까지 들엇거든요.....



경기도 남양주시 덕소 강변아파트에 살고요

39년생 임니다 정말 나이가 많습니다 ..

슬하에 삼남매 두엇네요 아들하나 딸둘

자식들 다 각자 자기생활에 충실하며 잘 살아가고 잇고요

아들이 같이 살자고 하는걸


같이 사는것도 좋지만 떨어져서 살아보는것도

좋겟다 싶어 햇는대

지금은 서로가 좋은것 같슴니다


남편은 일찍이 여의고 혼자서 조용히 살고 잇담니다


요즘은 걸어서 10분거리에 사는 작은딸  손녀 봐주니라

작은딸 막둥이를 16년만에 낳아서 너무나 기쁜 나머지 손녀 봐주는일 자청해서 봐줌니다

우리 딸도 님들과 같은 연배 42살이거든요 그래서 님들과 더 가까이 닥아갈수 잇엇던것 같아요

아침 새벽 운동 다녀와서

오후 시간에 가서 서너시간 봐주곤 함니다 ...


이렇게 나이 들어 컴세상과 친구하고 산지도 꽤 여러해 되엇네요..

혹여 실수라도  하면

일깨워 주시고 함께 공유하며 살아가도록 하겟슴니다


요즘은 게시판이 확확 잘 돌아가는듯 해서 너무나 좋아요

이제는 이름석자만 봐도 알아볼수 잇는것 같아 마음으로 다 사랑하고 싶어지는군요

서로 서로 답글도 잘 달아주시고 하지만

너무나 쌓인글이 많아서 어떤때는

일일이 답글을 다 달지 못하고 나가거나 할때가 많으니 이해 하시고

최대한으로 잘 적응 할려고 하니

예쁘게 봐주세요


오늘은 노래 교실 가는날이라서

아침운동을 가지 않아서

이렇게 아침 시간을 이용해서 몇자 적고 감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날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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