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사랑에대해 다시 생각해봅니다..

글쓴이 은지맘

등록일 2010-02-04 04:23

조회수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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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남편이 일찍 출장을 가서 그래도 뭐라도 챙겨주려고 일부러 어제 일찍잠들어 새벽에 잠이 깨었네요..오늘따리 깊은 잠을 못잔것 같아 약간 어질어질합니다..한시간뒤 남편을 깨워 챙겨보낸후 다시 좀 자야할것 같기도 하구요..

할일도 없고 그냥 있으면 조릴것 같아 마구 기사를 읽고 있는데 감동적인 사연이 있어 미즈님들께도 소개하려구요..

100세가 넘어서도 딸을 생각하느라 눈도 못감으시겠다는 할머니..

모든 어머니들이 그럴것 같네요..자식 걱정은 그 자식이 늙어서도 변함이 없는것 같네요..그게 부모겠지요..우린 과연 그 부모님의 사랑에 제대로 보답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때론 귀찮아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게되고..무심결에 가깝다는 이유로 상처를 드리진 않는지..

갑자기 엄마목소리가 듣고 싶지만 시간이 시간인지라...꾹 참아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전화드려 사랑합니다...한마디는 꼭 하고 싶은 그런 날입니다..

저도 제딸아이를 제대로 사랑하면서 키워야겠다는 결심도 하게됩니다..


 

68세된 장애인 딸을 50년간 돌본 101살 엄마 박옥랑 할머니(左)가
누워 있는 딸의 손을 주물러 주고 있다<사진>
불쌍한 딸을 위해서도 오래 살아야지
내가 세상을 뜨면 혼자서 어떻게 살겠소!!

101세의 박옥랑(朴玉郞 광주시 북구우산동 주공아파트) 할머니!
자손들의 극진한 봉양을 받아도 모자랄 나이에
몸이 불편한 68세 된 딸을 돌보느라 손에 물이 마를 날이 없다.
딸 조의순(趙義淳)씨가 전신마비상태로 누워 있기 때문이다.
이들 모녀는 현재 광주시내 13평짜리 영구 임대아파트에서
서로를 거울삼아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朴씨 할머니에게 불행이 찾아든 것은
1939년중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던 朴씨가 출근한 사이
가정부에게 업혀 있던 네살배기 딸이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머리와 목을 심하게 다쳤다.
朴씨는 고개조차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딸을 들쳐 업고
용하다는 병원 한의원 침술원 등을 찾아 다녔지만 허사였다.
그 뒤부터 딸은 방에 누워서 천정을 보며 살아왔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남편마저 집을 나가버렸다.
朴씨는 딸을 언니집에 맡기고 학교에 계속 나갔다.
별다른 생계수단이 없었기 때문이다.

1953년 전남 나주시 영산포여중에서 30년의 교사생활을 마감했다.
딸의 상태가 악화된데다 생업이라는 핑계로
아픈 딸을 혼자 방에 방치했다는 생각이 퍼뜩 든 거죠.
교직을 그만 둔 뒤 朴씨는 딸에게 글 공부를 시켰다.
종이에 글을 써 보이며 한글은 물론이고 한자까지 가르쳤다.
학교 교과서와 문학서 등도 읽어줬다.
딸은 금방 글을 깨우쳐 갔다. 때로는 시도 읊조렸다.
몸을 움직이지 못할 뿐 머리는영리했다고 朴씨는 기억한다.

딸의 손발 노릇을 하느라 늙을 틈도 아플 여유조차 없었던 朴씨도
얼마 전부터 소리가 잘 들리지않는다고 한다.
기억력도 크게 떨어졌다. 朴씨 할머니는
딸은 나한테 몸을 기대고 나는 점차 흩어지고 있는 정신을
딸에게 맡기고 사는 셈이죠"라며 웃었다.

그녀는 자신이 저 세상으로 간 뒤
딸이 어떻게 살지를 생각하면 아득하다고 했다.
어미로서 이렇게 생각해서는 안 되겠지만
내가 세상을 등질 때 딸애도 함께 갔으면! 하는 바램이지요.

국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인 朴씨는
정부에서 매달 나오는 얼마 되지 않는돈도 아끼고 아껴
한 달에 몇 만원씩이라도 꼭 저축을 한다.
자신이 죽은 뒤 딸 혼자 살려면
더 많은 돈이 필요할 거라는 생각에서다.

딸 趙씨는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분이 나의 어머니라며
오늘까지 산 하루 하루가 모두 어머니의 덕 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朴씨가 사는 아파트에 간병 봉사를 하러다니는 유상엽(44.여)씨는
할머니는 딸을 돌봐야 한다는 정신력 때문에 건강하게 사시는 것 같다 며
이들 모녀를 볼 때마다 모정(母情)은 위대하고 지고(至高)하다는 걸실감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토록 끈질긴 모정의 실타래가 얼키고 설킨 기나긴 100년의 삶의 언덕을 기대는 어머니
곱디고운 중등 여선생님!
청춘을 불살라 반세기를 딸 위해 보낸 세월
전신마비의 딸을 위해 간호하다 늙지 못했다는 어머니
어머니의 청춘은 그 누가 보상하리요

네살배기 딸아이 장애가 되어 이제 68세 되었고
어머니의 연세 101세 아픔의 강물 한 맺힌 세월의 바다
눈물로 얼룩진 모녀사랑 자식 위해 늙지 못하고 자식 때문에 차마 저 하늘로 떠나지 못하고
눈 감지 못함이여
당신의 삶이여 아픔이여 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것 이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것은
어머니의 사랑

당신은 우리들의 은인이십니다.
어머니의 사랑은 참으로 위대하십니다
과연 우리는 아이들에게 그만큼 돌려 주고 있는지
다시한번 많은 생각을 해 보게 되네요!

참..부모님의 사랑은 끝이 없네요...

아무리 내리사랑이라지만 받는 입장에서 더 잘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우리 오늘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말한마디 해드리면 어떨까요?

말한마디에 하루가 행복하실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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