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너무 우울한 하루 였어요..ㅎㅎ

글쓴이 박경진

등록일 2010-02-02 09:07

조회수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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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너무 우울했어요

남편하고 아침에 살짝 다툼이 하루종일 컨디션도 안 좋고,

먹으면 다 올리고, 피까지 올리며 토하고...

속도 불편하고, 배속에 아가를 위해 좋은 생각만 하려 하는데 쉽지 않더라구요..!!


미즈한마당 들어와 몇번을 글을 쓰려 했지만, 계속 우울모드고..ㅎㅎ

그래서 쓰려다 포기하고 쓰려다 포기하고....


전 나름대로 가족을 위해 정말 열심히 살아 보려고 앞만 보고 달렸는데...

결론은 저만 죄인이네요


아침에 남편이 저에게 던진말...

시부모님한테 좀 잘 하라네요...!!


정말, 결혼생활 8년동안, 제가 왜? 이렇게 쉬지도 못하고, 고생했는데..

고생끝에 즐거움이 온다고 생각하며 긍정적으로 달려온 세월이 하루 아침에 무너지더라구요.


이건 고생끝에 낭떠러지도 이런 낭떠러지가 없네요..!!

갑자기 결혼 한 것부터 후회 되더라구요..!!


제가 슬퍼 그런지 울 천자도 소화도 못하고, 힘들어 하네요..!!


오늘은 아무 생각안 하려 노력하고 있어요.!!


시부모님과 함께 사는 동안, 남들처럼 해본것도 없이....

날아오는 돌덩어리들...

하고도 욕 먹을거면, 안 하고 욕 먹는게 좋을거 같아요.


시부모랑 같이 사는거 정말 쉬운게 아니네요.

나중에 우리 자식들이 자라서 시부모랑 같이 산다면 절대로 절대로 반대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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