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같은 99년생 딸

글쓴이 밥상차리는 남자

등록일 2010-01-25 09:18

조회수 1,546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심심치않게 다향이랑 영화를 봅니다.

며칠 전에도 '굿바이 프레지던트'를 보았습니다.

거의 1년 만에 셋이 영화를 봤는데 정희씨가 고개를 떨굽니다.

다향이는 재미있다고 하는데 엄마는 잠을 잡니다.

피곤해서 일까? 어디가 아픈가? 영화에 취미가 없나?

진실을 알 수가 없습니다. 정희씨는 늘 과묵하니까요.

돌이켜보면 영화를 보자고 한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영화를 보자고 해도 선뜻 동의한 적 또한 없습니다.

그래 안타깝습니다.

정희씨 대신 다향이가 애인 노릇을 합니다.


지난 번 여행때 디비디를 많이 사왔습니다.

영화는 영화관에서 보아야한다고 믿지만 옛 영화들을

싱영하는 곳이 없으므로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디비디라도 파는 걸 고맙게 여겨야지요.

요즘 그 영화들을 봅니다.

'지전거 도둑', '왕과 나', '사브리나', 그리고 어제밤에는

'빠삐용'을 감상했습니다.

영화 '빠삐용'이 3분의 2쯤 지나갔을 때 다향이가 말합니다.

"아빠, 이 영화 '쇼생크 탈출'이랑 비슷한 거 같은데."

"......"


몇 년 영화를 꾸준히 보더니 힘이 많이 길러진 것 같습니다.

3시간이 넘는 영화 '벤자민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도

끝까지 보리라고 기대하지 않았는데 재밌었다고 합니다. <2009.11>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6,917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24014   나물 볶아 먹었어요^^* 6 뽀샤시2010-01-26878
24013   휴.. 저 조만간 은행 털러 가요..!! 5 꼬야2010-01-26932
24012   저녁은 카레라이스 6 자연2010-01-26871
24011   울딸 목욕~~ 4 이겨울님..2010-01-261217
24010   너도 그래? 4 아이노꼬..2010-01-261372
24009   은행갔다 황재했네용...^^ 6 은지맘2010-01-26796
24008   청소.. 4 이겨울님..2010-01-261004
24007   주문한 책이 왜 이리 안 오죠? 3 꼬야2010-01-26932
24006   누룽지탕 먹었어요^^* 8 뽀샤시2010-01-261047
24005   예니네 이야기~ (비빔밥)*^^* 4 션~2010-01-261123
24004   점심식사 드셨어요? 8 자연2010-01-261024
24003   미즈카페가 안 열리네요 6 이경화2010-01-261239
24002   이제 아점 먹으러갑니당~ 9 은지맘2010-01-261072
24001   호두를 먹으면 아기 머리가 똑똑해진다?? 4 꼬야2010-01-261145
24000   다크서클 없애주는 좋은 음식 5가지 ! 2 happy2010-01-261408
23999   은아는 공부중 5 teresung..2010-01-261005
23998   어제밤에 큰일날뻔 했어요 11 꼬야2010-01-261161
23997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7 뽀샤시2010-01-261010
23996   다 함께 차차차 이번주까지네요 10 자연2010-01-261330
23995   작은 얼굴 소두 연예인 top 3 3 후훗2010-01-263081
23994   오늘하루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시작해볼까요? 6 은지맘2010-01-261160
23993   아빠가 울 아들을..데리고 주무셨네요 3 이겨울님..2010-01-261142
23992   생화대신 조화로.. 4 현이2010-01-261086
23991   아침드라마~ 5 이경화2010-01-261332
23990   바보(공갈)공기 탈출기 8 밥상차리..2010-01-261987
23989   서방 기다리고 있네요... 10 뽀샤시2010-01-261236
23988   좋을 꿈꾸세요 3 이경화2010-01-251064
23987   드라마 보고 왔어요.ㅋ 3 민주맘2010-01-251090
23986   아이를 혼내고 재우고나니 눈물이... 4 은지맘2010-01-251268
23985   티비보다 이제서야.. 5 현이2010-01-251025
23984   드뎌 일년에 걸쳐 십자수 완성했어요... 10 은지맘2010-01-251261
쓰기
검색 목록보기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