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시누이가 정말 싫다

글쓴이 송현순

등록일 2010-01-18 11:40

조회수 3,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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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가 정말 싫다

인연을 끊고 싶을정도로 ........

어제 주말 늦은 점심을 준비하는데 남편에게 한통의전화가 온다

통화내용중 조명등 ? 뭐 어쩌고 하면서  알아본다고 하고 끊는걸보니

분명 시누이...

내용을 모르는 저는  궁금한 눈빛을 보내자

남편이 말을한다

이사하는데 뭐 하나 해줄까? 했더니

밥솥해달라했다가 밥솥은 누가 해줄사람있다며  거실 조명등을 해달란다

이번에 경기도 김포지역 보상 13억받앗단다

이사하는데 지금 살고잇는 집때문에  문제가있어서

당분간 48평짜리 1억2천에 전세로 간단다

집을 산것도 아니고

돈이없는것도 아닌데.....

전세로 이사가는데 뭘 해준단말인가

48평에 맞는 거실등이면 도대체 얼마인가?

이런저런 생각에 화가나고

돈관리하는 나에게 한마디 말도 없이  그런결정을 내린 남편이 너무미웠다


20일날 남편은 디스크수술하러 병원에입원하다

수술2일앞두고 싸우고 싶지않아서  이런저런  몇마디 하다 말았다

다른날 같으면 난 끝까지 따졌을것이다

그렇지만 큰수술앞두고  후회될것같아 참았다


밤새 잠을못잤다

철없는 시누이때문에.......전화를 하고싶다

말해주고싶다

올해 우리 아들도 대학에 입학한다

둘째는 2학년된다

첫째는 졸업한다

남편 디스크 수술비는 2백만원 준비하란다

2주일동안 입원해야한단다

정상적인 활동은 3개월~~6개월후

육체적인 일을 하는사람이  얼마나 일이줄어들지 걱정이다

사실 돈버는일은 남자들이한다

나는 무엇인가

그 돈을 벌수있게  여건을 만들어주고  관리하고  총 책임자다

왜?  금전적인 문제를  아내인 나한테 한마디 말이없이 저지른단말인가

사실 디스크 수술해도 좋아진다는 보장은 없다

좋아질것이다 라는 것이다



우리가 4년전 지금의 집을 사서 이사했을때 32인지 TV를  시누이가 사줬다  그당시 백만원조금넘었다

기능이 없는 그저 TV  .....우린 뭘 사도 제일좋은걸 사는 성격인데   받자마자 맘에안들었다

왜? 기능이좋지않아서 .....그래도 고맙게  설치했다 

먼저 사주겠다고했다

우린 성격상 그런걸 바라지않는다    그후.....

그 TV 때문에  더 많은것들이 들어갔다    낚이였다

그후  시누이네 공장짓는다해서  전등일체 800,000원어치 부가세별도  올려보냈다

그뿐인가

다 말하기도 싫다


암튼 현재사정을 시누이에게 전화해서 말하고싶다


어젯밤 한숨도 못자고   출근한 남편에게  낮은 목소리로 전화했다

조명등 얼마짜리살거냐고 .....

아직은 아니란다  수술후  사서 올라간단다

나는 다시 남편에게   내 허락없이 택배로 보내거나 샀다간  알아서 하라했다


나는 왜? 나쁜역활만 해야하나?

나도 무조건 인심쓰고싶다

앞뒤생각안하고 ....무대뽀정신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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