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많이 아픕니다.

글쓴이 이정남

등록일 2010-01-16 12:30

조회수 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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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조금 풀려서 그런지

거리에 지나 다니는 사람들의 어깨가

휠씬 더 활짝 펴져 있는듯한 느낌입니다.


가슴이 많이 아픕니다.

어제 전쟁을 치뤄서 그런지 가슴이 욱씬욱씬하면서 아파요.

이제 앞으로는 더 싸울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사람이 여러해동안 같이 살다보면 눈만봐도

저사람이 뭘 생각하고 있는지

목소리만 들어도 어떤 기분인지 알것 같은데

우리부부는 살면 살수록 더

알수없는 사람들이 되어갑니다.

에전에는 부부싸움을 하고나서 그날밤에 잠을 잘수가 없어서

꼭 자는 남편을 깨워서 화해를 하고 잤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나 지금은 부부싸움을 하면서도

7개월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있네요.

이세상에 사랑은 과연 있는 것일까요?


아무말도 안하고 그냥 저도 침묵으로만 나가야할것 같네요.

몸이 바들바들 떨리고 가슴은 욱씬거리고

여기저기 안아픈데가 없네요.

조금 누웠다가 와야할것 같아요.

에그 어느새 점심시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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