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딸..
오빠랑은 나이 차이가 3살 터울이라지요..
하지만..
등치는 남들이 보면 누나라고 할정도로..
오빠 등치를 넘어 서고 키도 비슷 비슷..
지금은 신발도 옷도 같은 사이즈 아니 한치수 더 크게 입는다지요..
오빠는 날씬해서..
뭘 입어도 사실 이쁘고..꼭 맞게 입어야 하지만..
울딸은..
비만에 가까워서..
뭘 입어도 헐렁하게 입어야지 입고 다니지 그렇지 않으면 쪼인다고 안입는다지요..
이렇게 키우다 보니..
누가 위인지 모를정도로..
울딸 기가 하늘로 쏟구치고 있답니다..
아무리 가장 어린 순번이라고 해도 안하 무인..
꼭 뭘 구입해도..
오빠와 똑같은 디자인을 요구하는 울딸..
운동화를 사도 똑같은거 두개씩..
옷을 구입해도 똑같은거 두개씩..
뭐든 두개씩...이건 쌍둥이도 이렇게는 안하겠다..
우리집요..
똑같아서 때론 이름을 안써 놓으면 누구것이 누구것인지 모른답니다..
우리집은 여자 개념이 없어진지도 오래 되구요..
여자처럼 나근 나근한것도 없답니다..
우리집 경제 사정이 여의치 않다 보니..
우유를 200ml 하나만 받아 먹고..
나머진 1.8 리터 짜리를 거의 매일 사다 놓는답니다..
그럼 우유 대장 아들이 홀라당 다 먹어요..
특히 200은 울아들이 아무도 손을 못대게 하는 바람에..
울딸..또 트집이네요..
왜 내것은 없냐고...
그래 네것도 배달시켜 주마 한다고 약속하고 여태 차일 피일 미루다..
오늘 아침에 우유 넣는 소리 듣고..
바로 울딸것도 한개더 추가 하니..
울딸 그제서야 흔쾌히 오케이 사인을 해 주네요..
아침 출근길에..
엄마에게 뽀뽀 세례를 해 주는 울딸..
아웅..
내가 딸을 키우는건지..
아들 둘을 키우는건지..
구분이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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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샤시
쿨한언니~
행복하시겠어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답글
쏙이♡
ㅋㅋ 쿨언니~ 오늘 정말 즐거웠어요~ 제가 늦게 와서 많은 대화를
나누지 못했지만서도;; 다음에 또 오시면 그땐 늦지 않을꺼에요~
아영이 너무 예뻐요~ ㅋㅋㅋㅋ
답글
둥둥
우리 아이도 그래요,혼자인데도 말이죠...
아이는 누구나 그런것 같기도 해요...저희딸도 아들같은 딸이랍니다..
그래도 엄마가 우유시켜줘서 고맙다고 뽀뽀세례하고 이쁜 딸이네요...^^
답글
꼬야
ㅋㅋ 언니 글 읽는데 정말 행복이 마구마구 느껴져요.!!
정말 3살 차이인데, 쌍둥이 키우는 느낌이시겠어요..!!
제가 들었는데, 저렇게 욕심많은 아이가 나중에 커서도 부모한테 잘한데요..!!
아드님도 잘 하겠지만, 따님이 나중에 언니 형부한테 참 효도할거 같아요..ㅎㅎ
정말 한줄 한줄 읽어오는데, 계속 계속 웃음이 나와 혼자 힛힛~~거리며 끝까지 읽었네요...ㅋ
주말에도 출근하시나봐요... 감기 걸리지 않게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일 잘하고 오세요
답글
현이
ㅎㅎ 아무래두 아직 아이라서 그런 질투를 하나 보네요
아영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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