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언니네 땜시 속상해요

글쓴이 이경화

등록일 2010-01-15 14:29

조회수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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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둘째 언니 생일이라 전화를 했던이 아침에 미역국도 안끓려먹었다네요.

목소리가 영 안좋더라구요.

울 둘째 형부라는 사람이 하루일 해서 하루 먹고 사는 직업이라

대중없이 돈을 버는데, 몇푼 안되는 돈도 자기 술먹고, 담배피고, 카드비내고

이리저리 사고치고 돈물어 주고 하는데 다쓰고 남은돈 언니가 쌀떨어졌다~

아이들 학비나 공과금 내야 한다~ 매일 매일 말을 해야 반찬값 몇만원 내 놓는 그런

사람이예요.

이런 글쓰면 내 얼굴에 침뱉기지만, 정말 둘째 형부같은 사람들 보면 속에서 열불이 나네요.

울 둘째언니가 몸이 약한데다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많이 아픈사람이라 늘 전화통화

할때면 기분 좋은 목소리를 들은적이 없네요.

작은언니가 큰언니나 저처럼 성격이 모질지를 못하고 더러운꼴은 못참는 성격이였으면,

덜 답답 할텐데, 너무 참고 살고 했서 병치래를 많이 하는것 같아요.

울 둘째 형부라는 사람은 자기밖게 모르고 와이프가 아파도 나몰라라 하고 단지

밥 한끼 안해주면 죽는줄 아는 사람입니다. 

쌀살돈이 없어 큰언니가 쌀 한가마니 보내줬는데, 왜 그런걸 처형 한테 받는냐고

난리 친다네요.. 솔직히 이때 까지 친정에서 돈 보태줘서 살았는데, 고마운줄도 몰라요.

그것도 모자라 제가 미혼일때 모아둔 적금으로 전세집 구할때  보태줬는데, 그런것도

몰라요..돈문제 생기면 형부는 나 몰라라하고 울 작은언니에게 알아서 해라고 하네요.

그러면 언니가 답답하니 친정에 손벌리게 되고 동생인 저에게도 돈 빌려 갔네요.

그돈은 아직도 못받고 있고 아예 받을 생각도 안하지만 형부라는 사람만 보면

울컥합니다.

 정말 작은 언니랑 통화 할때 마다 제가 스트레스를 받네요.

제가 형부 같은 사람을 만나면 벌써 아작을 내고도 남았겠지만, 둘째언니

성격으론 그렇게도 못해서 늘 답답 할 뿐이랍니다.

쓰고 싶은말이 더 많지만 이쯤 해야 할까 봐여...

남자라고 다 남자는 아니네요..울 형부같은 사람을 보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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