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하고 싸우고나니 울적하네요

글쓴이 석정연

등록일 2010-01-15 13:55

조회수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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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어제 술먹고 늦게들어온신랑..

술잔뜩취해 들어온사람한테 얘기하면 뭐하냐..하면서도 따다다다다

해버리고 자버리고..

아침에 일어나서도 말도 안걸고..전화와도..들은척만척 했더니 같이 삐져버렸네요..

얼마전에 딸아이방..도배를 다시해줬는데..

시트지위에 했던거라..어제 도배지도 다 떨어졌거든요..

오늘 저녁에 한다고 손대지말라고한거..열받아서 도배풀풀어서 하다가..

도배지 다 찢어져버리고..ㅠ.ㅠ

되는일도 없이 속상해서 혼자 꺼이꺼이 울어버렸네요..

에공..

아이둘 둘에.. 셋째까지 임신하고..

여지껏 열심히 달려왔는데..되는일은 없고..

슬슬 지쳐가나봐요..ㅠ.ㅠ

뱃속에 아이를 위해서도 힘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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