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길택이 더 낫지 않아?

글쓴이 밥상차리는 남자

등록일 2010-01-15 11:52

조회수 1,025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다향이기 시를 외웁니다.

요즘은 김용택시인의 시집 '콩, 너는 죽었다'를 외우는 중인데

오늘아침에 묻습니다. 시 '꽃다지야'를 외우다가 묻습니다.


"아빠. 김용택보다 임길택 시가 더 낫지 않아?"

피식. 웃음이 나옵니다.

"아빠도 김용택 시보다는 임길택 시가 더 좋아.

똑같이 선생님하고 시를 썼어도 임길택이 좋아."

"맞아. 임길택 시가 더 좋지?"

"......"

"다향아. 그럼 김용택시인의 시집은 빼버릴까?"
아냐 아빠. 그래도 시작했으니까 끝을 봐야지."
'...... 끝을 봐?'


김용택시인이 다향이한테 업신여김을 당했습니다.

어린아이가 유명시인의 시를 뭐라합니다.

하지만 8권째의 시집을 외우는 아이의 말이라면

허투로 넘길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7,053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23654   초등학생들이 얘기하는 한풀이송 들어보셨어요? 요즘 우리집 녀석이 하는 소리와 똑같네요 ㅎㅎ 5 아이미2010-01-15933
23653   양파보관 3 이겨울님..2010-01-151452
23652   유리창 청소방법 2 이겨울님..2010-01-152768
23651   상한 우유로... 2 이겨울님..2010-01-151427
23650   비지장해서 아침겸 점심 먹고 왔어요 7 꼬야2010-01-151739
23649   글 많이 있어요. 4 자연2010-01-15876
23648   이제야 개시합니다~ 6 이경화2010-01-151029
23647   여성회관 수강신청했어요^^* 14 뽀샤시2010-01-151180
23646   날씨가 풀리긴 했지만 그래도 추워요. 6 이정남2010-01-15901
23645   임길택이 더 낫지 않아? 7 밥상차리..2010-01-151026
23644   밤새 떨었더니 머리가 띵하네요.. 5 시한폭탄..2010-01-151012
23643   어제 신경을 썼더니만.. 9 밤에피는..2010-01-151058
23642   게시판 이용 및 토크리더 선정안내 25 운영자2010-01-152342
23641   사람은... 7 쿨한여자..2010-01-15947
23640   이벤트도 좋지만.. 도배는 조금만 자제를 ^^;;; 22 쏙이♡2010-01-151323
23639   똥낀놈이 오히려 큰소리 8 teresung..2010-01-151656
23638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프로그램 9 꼬야2010-01-152968
23637   물병 뚜껑 구석구석 깨끗히 딱는 방법 4 이겨울님..2010-01-151580
23636   귤껍질 활용법 1 4 이겨울님..2010-01-151272
23635   귤껍질 활용법 2 4 이겨울님..2010-01-151520
23634   칫솔 세균제거 4 이겨울님..2010-01-151711
23633   누가 우리 차 앞범버 들이 박고 갔어요 5 꼬야2010-01-151143
23632   보일러 꼭 고쳐야 하나요?? 6 이겨울님..2010-01-15969
23631   탈모~알고 예방하자구용~!! 4 은지맘2010-01-152130
23630   이번주말에는 뭐할까나?? 5 은지맘2010-01-15827
23629   취침시간은 새벽 1시를 넘고.. 5 우주를지..2010-01-15930
23628   결국은..이밤에.. 4 은지맘2010-01-15870
23627   산나물 무침할때~ 5 이경화2010-01-143290
23626   덧신 만들었어요^^* 8 뽀샤시2010-01-142798
23625   현대백화점 이벤트요~ 4 은지맘2010-01-141261
23624   간만의 친구의 연락.. 5 꼬야2010-01-14889
쓰기
검색 목록보기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