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래미 책장도 책이 꽉차 꽂을 곳도 없어 사야하고 전집도 더 사줘야하고..책 조아하는데..휴~
둘째 출산도 준비해야하고 병원비며 출산후 몸조리할 돈도 필요하고..
이럴때 화장품도 떨어지고 세제까지 떨어질건 모람..
젤루 필요한것부터 하나씩 해야지..
에구구..시댁에서 맨날 말로만 도와 준다고 말만하지 이럴때 알아서 좀 도와 주셨음 얼마나 조을까?
하기야 첫째때도 그렇고 뭐 해준게 이써야지 둘째때도 해주지..
돈이 없어서 그런것도 아닌데 며느리 둘 손주 이번 태어날 아기까지 해봤자..넷이구먼..인색하다
몸조리 하는데 미역국을 끓여오는 시어머니..두손 두발 다 들었다..
미역국 먹고 있는 사람한테 끓여다 주는건 모야..그게 전부 였다..몸조리 하느라 복숭아 먹지도
못하는데 복숭아 한박스 사다주셨구나..ㅜㅜ 너무한다..
이번에도 입덧하고 힘든데 짐까지도 해준건 별로 업꼬 동서내 애기봐주는데 같이와서 애기
징징대고 가면 더 짜증난다..동서네 첫째,둘째 다 봐주면서 울 딸은 할머니 등에 한번도 업혀
본적 없고 할아버지,할머니 무릎에도 제대로 앉아 본적없다..
참다 참다 한번씩 넘 한다 싶으면 신랑한테 짜증내긴 하지만 그게 무슨 소용인가..
둘째 가지고 예민하고 우울증도 조금 오니까 나도 모르게 또 짜증이 밀려오면서
시댁 식구들은 쳐다 보기도 싫어..그랬더니 친정엄마가 그러지 말라며 아기한테도
않좋고 뭘 봐라지 말라고 살라는 말에 맘을 다 잡았다..
그래도 시아버지 가을에 병원 한달 입원한동안 신종플루 난린데도 병문안 자주가꼬
어머니 생신상 집에서 외가댁 식구들 모셔다 상다리가 부러지게 차려드렸다..
이런 내맘을 아시기나 하시는지..몰라..
나 혼자 생각하면 복장 터지니 기냥 맘을 비우고 하나라도 절약하면서 사는 수 밖에..
에구..돈 팍팍 못 벌어다 주는 신랑 기죽을까봐 신경쓰랴 내가 아주 힘드네..
울 둘째가 태어나면 좀 달라 지려나?
개나리 피는 봄이 오면 조아지려나..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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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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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죽
정말 돈좀 넉넉해 봤으면 싶네요
이상하게 생기면 생긴만큼 나가 버리는건 왠지~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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