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을 애타게 기다리는 둘째 녀석...

글쓴이 꼬야

등록일 2010-01-11 18:49

조회수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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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녀석이 어찌나 동생을 기다리는지 모르겟어요..!!


큰 애는 천상 여자인데, 둘째 녀석은 완전 머슴아 거든요..!!


옷도 로봇 그림 좋아하고, 스티커도 신발도 다 케이께인더??


노래를 부르고 다니고, 길 거리 다닐때도 기분 좋으면 목소리 높여 노래 부르고..


사람들 막 쳐다보고, 가는것도 지성으로 안가요.!!


눈이 쌓인 곳을 꼭 밟고 다녀야 하고, 물이 고이면 거기 한번 빠져봐야 직성이 풀리는


그리고, 뭐든 갖고 싶은건 가져야 하지 못 갖게 하면 울고 불고, 목소리는 어찌나 큰지...


울면서도 할말 또박또박 다 하고,...


그런 녀석이 동생이 생긴 후부터는 공부 열심히 하면 동생 나오냐고 묻고,


울다가도 동생이 누나 우는거 따라 배운다고 하면 뚝 그치네요..!!


정말 남들은 동생이 생기면 시기하고 질투하고, 어리광 부리고, 그런다는데


울 둘째 녀셕은 어른 스러워 지네요..!!


동생 나오면 자기가 놀아주고, 씻겨주고, 먹여주고, 재워주고, 공부도 가르쳐 준다네요..ㅎㅎ


듣기만 해도 벌써 든든하네요..!!


하루하루 동생 잘 있냐고, 제 배에 귀 대고 있는 둘째 녀석이 너무 귀엽고, 이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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