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후..

글쓴이 방울이

등록일 2009-12-28 10:20

조회수 1,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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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제 자신이 참 많이 달라졌습니다. 그리고 많이 힘들어졌습니다.

감당해야할 짐들이 너무 많아 지더군요..

전 평범하고 행복한 여자입니다.

좋은 시부모님과 남편을 만났고 25평의 작은 아파트도 시부모님이 해주셨습니다.

남편도 저밖에 모르는 아주 착한 사람이고요..

하지만 고민없는 사람 없다고..저한테는 큰 고민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아기죠..

결혼한지 이제 1년하고도 6개월이 지났습니다. 시부모님은 아기를 기다리시는데 아직 저흰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맞벌이를 하고 있지만 아기를 낳게되면 일년간은 제가 쉬어야 할테고 그럼 남편의 월급으로만 생활을 해야하는데.. 아마도 저축은 커녕 생활비도 모자랄듯 합니다..

유아휴직후 1년뒤에는  이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정말 너무너무 막막합니다.

시어머님이 키워주겠다고 하시지만 시댁에는 강아지를 키웁니다..그래서 전 맡기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저희 친정엄마는 허리가 아프셔서 못봐주실꺼고요..

모든 여자들이 고민하는 문제겟죠? 육아문제..

전 이 문제가 생각하면 잠도 안와요.. 그냥 낳으면 키우게 되있다고 하지만 전 왜이렇게 걱정이 되는지 모르겟어요,,

아기낳고나면 돈도 못모은다고 하여 지금 필쌀적으로 모으고 잇습니다. 아이 낳기전에 어느정도 여유자금을 만들어 놓으려고요..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셧던 분이 있으시면 속시원하게 답해주셨으면 좋겟어요..

결혼하고 나면 어른이 된다는 말 이젠 그 의미를 알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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