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제 자신이 참 많이 달라졌습니다. 그리고 많이 힘들어졌습니다.
감당해야할 짐들이 너무 많아 지더군요..
전 평범하고 행복한 여자입니다.
좋은 시부모님과 남편을 만났고 25평의 작은 아파트도 시부모님이 해주셨습니다.
남편도 저밖에 모르는 아주 착한 사람이고요..
하지만 고민없는 사람 없다고..저한테는 큰 고민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아기죠..
결혼한지 이제 1년하고도 6개월이 지났습니다. 시부모님은 아기를 기다리시는데 아직 저흰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맞벌이를 하고 있지만 아기를 낳게되면 일년간은 제가 쉬어야 할테고 그럼 남편의 월급으로만 생활을 해야하는데.. 아마도 저축은 커녕 생활비도 모자랄듯 합니다..
유아휴직후 1년뒤에는 이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정말 너무너무 막막합니다.
시어머님이 키워주겠다고 하시지만 시댁에는 강아지를 키웁니다..그래서 전 맡기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저희 친정엄마는 허리가 아프셔서 못봐주실꺼고요..
모든 여자들이 고민하는 문제겟죠? 육아문제..
전 이 문제가 생각하면 잠도 안와요.. 그냥 낳으면 키우게 되있다고 하지만 전 왜이렇게 걱정이 되는지 모르겟어요,,
아기낳고나면 돈도 못모은다고 하여 지금 필쌀적으로 모으고 잇습니다. 아이 낳기전에 어느정도 여유자금을 만들어 놓으려고요..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셧던 분이 있으시면 속시원하게 답해주셨으면 좋겟어요..
결혼하고 나면 어른이 된다는 말 이젠 그 의미를 알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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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맘
결혼후에 철든 일인입니다..
부모님의 소중함을 뒤늦게 깨닫고 결혼하고 더 잘하려는 중이지여..
부모가 되어보니 조금은 부모님 마음을 알것 같아요..
답글
송화
시어머님이 아이 길러 주신다고 하는데...
강아지는 아이가 생기면 자연히 정리가 되죠
울조카도 강아지가 너무 이뻐서 본인 아기도 안낳는다고 했어요
헌데..아이낳고 나니 강아지부터 잘키울 사람한테 골라서 주었어요
주변에 방울님같이 고민하는 분들 계신데..
그건 걱정마시고 얼른 예쁜아기 가지세요
좋은소식 바래요~~
답글
제비꽃
강아지 한마리 키운다고 아기가 문제 되나여?
어르신들이 정성으로 키워주실텐데여~~
요즘 친정이고 시부모고 ~`아 키워준다는 집 별로 없네여
잘 의논하시고 좋은결과 바래여 ^^
답글
뽀샤시
분꽃님과 가람님 말씀이 옳으신 것 같아요~~
시부모님께서 잘 키워주신다니~~~
육아문제는 걱정 않아셔도 될 것 같아요~~
답글
분꽃
참으로 알뜰한 주부 ~
육아문제는 걱정 안하셔도 좋을듯 하네요
시어머니 께서 지금은 적적 하시니 강아지 키우시는가 본데
구여운 손지 태어나면 아마 강아지는 남에게 보낼수 있을태니 넘 걱정 마시고
건강한 아기 낳으십시요..
답글
가람
나름 열심히 사는 젊은주부군요.
그래요, 육아가 젤 걱정되는 부분이죠.
그댁은 시어머님께서 키워주신다 하면 뭐가 문제예요?
아무리 개를 좋아하셔도 아기를 키우는데 개가 좋지 않다는 건 아실텐데요.
혹시 모르고 계시면 해로운 점을 조목조목 정리해뒀다가
남편에게 슬며시 말씀드리라 하세요.
손주를 사랑하는 맘은 할머니들도 대단하시답니다.
난 키울 수 있는 체력이 못돼서 늘 미안한 맘을 갖고 있는 터라
시어머님께서 먼저 말씀하셨다면 얼른 맡기라 말해주고 싶네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