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도움

글쓴이 아줌마

등록일 2009-10-12 16:30

조회수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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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전 무거운 짐을 들고 지하철계단을 낑낑 거리면서 오르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떤 할머니가 짐을 같이 들어주겠다면서 그러시는 거예요.

한사코 괜찮다면서 제가 할머니를 도와 드려야죠..

그랬더니 젊은이나 늙은이나 힘이 드는 건 마찬가지다며서 짐을 같이 들어주시더라구요.

얼마나 고마운지 눈물이 다 나더라구요..

그러면서 잠깐 얘기를 나누었는데 할머니의 나이는 72세 지금 문화센터에 가신다고 하시더라구요.

깜짝 놀랬어요.. 정말 50대 후반정도로 짐작했거든요.

나이가 들어도 어찌나 고우신지 대충하고 다니는 제가 민망하더라구요.

저도 더 나이가 들어 할머니가 되면 지하철에서 만난 할머니처럼 그럴수 있을까요?

정말 부러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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