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전 무거운 짐을 들고 지하철계단을 낑낑 거리면서 오르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떤 할머니가 짐을 같이 들어주겠다면서 그러시는 거예요.
한사코 괜찮다면서 제가 할머니를 도와 드려야죠..
그랬더니 젊은이나 늙은이나 힘이 드는 건 마찬가지다며서 짐을 같이 들어주시더라구요.
얼마나 고마운지 눈물이 다 나더라구요..
그러면서 잠깐 얘기를 나누었는데 할머니의 나이는 72세 지금 문화센터에 가신다고 하시더라구요.
깜짝 놀랬어요.. 정말 50대 후반정도로 짐작했거든요.
나이가 들어도 어찌나 고우신지 대충하고 다니는 제가 민망하더라구요.
저도 더 나이가 들어 할머니가 되면 지하철에서 만난 할머니처럼 그럴수 있을까요?
정말 부러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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