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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증후군, 남편도 있다...어색한 처가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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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더데일리】
야후미디어는 추석을 앞두고 남편들을 상대로 '명절, 처가에서 가장 곤혹스러운 점'을 설문조사했다.
21일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가장 힘든 순간은 '어색한 대화의 시간'인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에 따르면 총 2379명의 참여자 가운데 61.4%(1460명)가 '어색한 대화 외에는 특별히 할 일이 없는 점'에 압도적 지지를 보냈고, 이어 '처갓집 식구들 눈치 보느라 입맛에 안 맞는 음식도 맛있게 먹는다'는 의견이 10.8%(257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친정 문턱 넘자마자 목소리 커진 아내'라는 의견도 10.6%(251명)에 달했다. 이 밖에도 '주시하는 시선이 많아 행동이 조심스럽다'는 의견이 6.1%(144명), ' 무조건 장인어른의 기호 맞춰 드리기 힘들다'는 의견(4.5%, 107명)도 뒤를 이었다 . 남자들이 '명절에 처갓집에서 주로 하는 일'을 묻는 질문에서도 전체 응답자 1846명 가운데 729명(39.5%)이 ' 조용히 주는 밥 먹고, 물어보면 답하기'라고 답했고, 24.9%(460명)이 '하는 일 없이 빈 방 찾아서 잔다'고 응답했다.
이에 반해, '처갓집 식구 및 친척들과 음주 및 친목도박을 한다'는 응답은 21.3%(394명), 'TV를 보면서 사회∙정치∙직장에 관해 토론한다'는 대답이 7.4%(136명)를 차지했다. ' 적극적으로 가족들의 대화 및 집안일을 거든다'는 의견은 5.3%(97명)에 불과했다
. 아울러, '남자들도 명절이 피곤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7536명 가운데 31.8%에 해당하는 2397명이 '부모님 눈치, 처갓집 눈치, 아내 눈치 보느라 피곤하다'고 답했으며, ' 귀경길 차 안에서 아내 달래기(21.7%, 1632명)'와 '빨리 집에 가자던 아내, 친정에서 갈 생각을 안 한다(17.9%, 1352명)'는 이유가 나란히 2, 3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남편들은 '명절, 아내가 가장 대견스러울 때'를 묻는 질문에 총 1906명 중 35.4%에 해당하는 674명이 '군말 않고 궂은 일 할 때'를 꼽았고, ' 시댁 식구랑 사이 좋게 지낼 때'가 28.8%(549명)로 뒤를 이었다.
또한 '처가에서 내 칭찬하며 기 살려줄 때'가 21.9%(418명)으로 3위를, '시댁에서 돌아오는 차 안에서 잔소리 안 할 때'가 9.8%(187명)으로 집계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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