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10년간 사용하던 프로그램을 내리고
3년동안 개발해왔던 시스템을 7월에 오픈하였습니다.
(참고로 저는 보험회사 댕기구요)
(보험회사는 보험료 산출부터 만기나 해지시까지의 모든정보를 가지고 있어야 함)
원래는 6월달에 그랜드오픈을 했어야 했는데
여러가지 변수가 있어 한달 늦은 7월에 겨우 오픈을 했고,
그나마 쫒기듯 한거라 미개발된 화면들도 있었습니다.
그 미개발 화면중에 하나가 제가 월마감을 해야하는 화면이라는거...ㅠ.ㅠ
모든 회사가 월마감/분기마감 이란걸 하겠지만
보험회사는 보험을 팔았다고 끝나는게 아니잖아요..
(고객의 돈을 받아두었다 사고가 나면 지급해야하는...)
아무튼 IT 강국 코리아에서 마감을 손으로 하고 있으니.. 이게 말이 됩니까??
7월 마감할때 새벽3시30분에 퇴근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8월 마감을 했죠.. 새벽1시30분에 퇴근을 했습니다.
전산실에서는 계속 오류를 잡고 있다고는 하는데.. 전문가들이
왜 오류를 여지껏 잡고있으며, 높으신 분은 왜 완성되지도 않은 프로그램을 오픈해서
여기저기서 곡소리나게 만드시는지...
요즘은 컴퓨터 없인 일 못하잖아요.. 잠시 인터넷 연결만 안되도 불안합니다.
제발 9월마감은 전산이 추출한 자료를 맞는지 검증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완전 처음부터 숫자 만들어 박아 넣는 그런 마감은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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