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중물

글쓴이 루비향기

등록일 2009-09-06 22:16

조회수 1,512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상수도 시설이 좋지 않던 시절에는 펌프로 지하수를 끌어 올려 식수로 사용하였다. 그런데 지하에 있는 물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한 바가지의 물이 필요했다. 한 바가지의 물을 펌프에 붓고 열심히 펌프질을 하면 그 압력에 의해 지하에 있던 물이 콸콸 쏟아져 나온다.

이때 물을 끌어 올리기 위해 붓는 물을 마중물이라고 부른다. 저 밑바닥 샘물을 마중 나가서 데려온다 하여 마중물이라 불렀다. 영어에서도 이 물은 'calling water' 즉 '물을 부르는 물'이라고 불린다. 마중물은 단지 한 바가지 정도의 적은 양의 물이지만 땅속 깊은 곳에 있는 샘물을 불러오는 힘을 가지고 있다.

마중물은 땅속 깊은 곳에 있은 우물을 끌어 올려놓고 자신은 사라지고 만다. 하지만 마중물은 버려지는 물이 아니다. 사라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마중물로 인하여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목마름을 해결 받고, 생명을 유지하는지 모른다.


세상이 점점 각박해질수록 마중물 같은 사람이 그리워진다.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7,115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22947   펀드환매의 유혹 좋은생각..2009-09-102023
22946   나의 꿈들을 서랍속에서 꺼내어보며 오은정2009-09-101872
    어쩔 수 없이~~ 마리☆2009-09-111253
22945   마감이 뭔지... 박선애2009-09-091162
22944   울고 있느냐 - 이외수 포동이2009-09-082077
22943   지구촌에 희망 우물 파기-돈없이도 사회공헌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요! 태익맘2009-09-083497
22942   다이아몬드 김병운2009-09-071649
22941   산을 오르는 방법 남순금2009-09-071523
22940   행복 곽종민2009-09-061371
22939   마중물 루비향기..2009-09-061513
22938   여자들은 왜 화장을 할까요?? 좋은생각..2009-09-061736
22937   숯과 다이아몬드 새끼발가..2009-09-041823
22936   평범한 사람들만 할 수있는 특별한 유니세프후원 나누미2009-09-031751
22935   항상 뒤돌아 보자~! 그랑부르..2009-09-031178
22934   미인은 잠꾸러기~ 민하맘2009-09-031490
22933   우주의 힘 남순금2009-09-031470
22932   없으면 안되는 완소화장품들! 쑤쑤쑨2009-09-022177
22931   잠결에.... Mr.짱2009-09-021260
22930   빛나는 말 남순금2009-08-311326
22929   환절기에 찾아오는 콧물.재채기.눈간지러움? 최규희2009-08-311833
22928   소개팅 고성순2009-08-281277
22927   즐거운 금요일~~ 캭돈내놔..2009-08-281144
22926   남편에게 손영숙2009-08-281530
    말은 괜찮다고 해도~~ 마리☆2009-08-301028
22925   아빠가 이하늘 닮았어요~! 채우맘2009-08-271725
22924   차를 좋아합니다. 메롱2009-08-271346
22923   안나수이 한정품 때문에 지름신ㅎㅎ 졍2009-08-261726
22922   건강 명언 분꽃2009-08-261894
22921   안경을 써도 예뻐보이는 프로페셔널 화장법 직딩2009-08-262338
22920   수중디카 애니로 뜬 청이의 라이벌 쑤쑤쑨2009-08-251831
22919   자랑할데가 없어서... Mr.짱2009-08-251421
쓰기
검색 목록보기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