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중물

글쓴이 루비향기

등록일 2009-09-06 22:16

조회수 1,491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상수도 시설이 좋지 않던 시절에는 펌프로 지하수를 끌어 올려 식수로 사용하였다. 그런데 지하에 있는 물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한 바가지의 물이 필요했다. 한 바가지의 물을 펌프에 붓고 열심히 펌프질을 하면 그 압력에 의해 지하에 있던 물이 콸콸 쏟아져 나온다.

이때 물을 끌어 올리기 위해 붓는 물을 마중물이라고 부른다. 저 밑바닥 샘물을 마중 나가서 데려온다 하여 마중물이라 불렀다. 영어에서도 이 물은 'calling water' 즉 '물을 부르는 물'이라고 불린다. 마중물은 단지 한 바가지 정도의 적은 양의 물이지만 땅속 깊은 곳에 있는 샘물을 불러오는 힘을 가지고 있다.

마중물은 땅속 깊은 곳에 있은 우물을 끌어 올려놓고 자신은 사라지고 만다. 하지만 마중물은 버려지는 물이 아니다. 사라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마중물로 인하여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목마름을 해결 받고, 생명을 유지하는지 모른다.


세상이 점점 각박해질수록 마중물 같은 사람이 그리워진다.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6,920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22939   마중물 루비향기..2009-09-061492
22938   여자들은 왜 화장을 할까요?? 좋은생각..2009-09-061716
22937   숯과 다이아몬드 새끼발가..2009-09-041808
22936   평범한 사람들만 할 수있는 특별한 유니세프후원 나누미2009-09-031731
22935   항상 뒤돌아 보자~! 그랑부르..2009-09-031158
22934   미인은 잠꾸러기~ 민하맘2009-09-031472
22933   우주의 힘 남순금2009-09-031449
22932   없으면 안되는 완소화장품들! 쑤쑤쑨2009-09-022159
22931   잠결에.... Mr.짱2009-09-021242
22930   빛나는 말 남순금2009-08-311305
22929   환절기에 찾아오는 콧물.재채기.눈간지러움? 최규희2009-08-311815
22928   소개팅 고성순2009-08-281270
22927   즐거운 금요일~~ 캭돈내놔..2009-08-281127
22926   남편에게 손영숙2009-08-281511
    말은 괜찮다고 해도~~ 마리☆2009-08-301018
22925   아빠가 이하늘 닮았어요~! 채우맘2009-08-271711
22924   차를 좋아합니다. 메롱2009-08-271329
22923   안나수이 한정품 때문에 지름신ㅎㅎ 졍2009-08-261710
22922   건강 명언 분꽃2009-08-261879
22921   안경을 써도 예뻐보이는 프로페셔널 화장법 직딩2009-08-262319
22920   수중디카 애니로 뜬 청이의 라이벌 쑤쑤쑨2009-08-251812
22919   자랑할데가 없어서... Mr.짱2009-08-251406
22918   오늘5시 나로호가 뜨겠지요?!! 아즈위2009-08-251139
22917   생리통 심하신분들요 햅번2009-08-231642
22916   탈모정보 같이 있으면 공유해요 ㅠㅠ 쑤쑤쑨2009-08-212084
22915   다이어트 할 때 땀 잘 안나시는 분들.. 초년兒2009-08-201671
22914   법정<홀로사는 즐거움> 니모2009-08-201328
22913   감동적인 글 iris2009-08-192632
22912   봉사활동 갑니다.^^ 망고소녀..2009-08-181756
22911   고구마 좋아하세요? ㅋㅋㅋㅋ 졍2009-08-181626
22910   선덕여왕.. 박작가2009-08-181722
쓰기
검색 목록보기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