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의 나이를 넘긴삶에 많은 활력소를 주고있는
우리 강아지 딸 하니는 여섯살 반~
비록 말못하는 짐승이지만
자칫 드라이해질수 있는 우리의 삶을
늘 촉촉하게 해주는 소중한 반려자다
엊그제 시골가서 제사뫼시고 상경할즈음
할머니가 지나는말로 하니는 서울가지말고 할머니랑 같이살자고
한말씀 하셨겠다
어디론가 슬며시 없어저서 왠일인가 했더니
아뿔사 !!
옷챙겨넣으려고 가방제처보니
그 맨 바닥에 찰싹 웅크리고 엎드려 있는 모양이라니 ㅋㅋ
제딴엔 엄마가 분명 이 옷 가방은 들고 갈테니
요기가 바로 안전지대라는 뜻이었겠다
말못하는 짐승이지만 사람처럼 말귀알아듣고 오만 눈치가 9단인
우리 하니딸 강아지야 ~~
멀리사는 아들며눌 손자보다
우리 옆에서 늘 기쁨 많이 주는 네가 효녀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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