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딸 이야기

글쓴이 초승달

등록일 2009-04-29 23:38

조회수 1,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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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의 나이를 넘긴삶에 많은 활력소를 주고있는

우리 강아지 딸 하니는 여섯살 반~

비록 말못하는 짐승이지만

자칫 드라이해질수 있는 우리의 삶을

늘 촉촉하게 해주는 소중한 반려자다


엊그제 시골가서  제사뫼시고 상경할즈음

할머니가 지나는말로 하니는 서울가지말고 할머니랑 같이살자고

한말씀 하셨겠다

어디론가  슬며시 없어저서 왠일인가 했더니

아뿔사 !!

옷챙겨넣으려고 가방제처보니

그 맨 바닥에 찰싹 웅크리고 엎드려 있는 모양이라니 ㅋㅋ

제딴엔 엄마가 분명 이 옷 가방은 들고 갈테니

요기가 바로 안전지대라는 뜻이었겠다

 

말못하는 짐승이지만 사람처럼 말귀알아듣고 오만 눈치가 9단인

우리 하니딸 강아지야 ~~


멀리사는 아들며눌 손자보다

우리 옆에서 늘 기쁨 많이 주는 네가 효녀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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