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남편의 성형수술

글쓴이 노홍철교신도

등록일 2009-04-29 15:12

조회수 3,050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사용자 지정 4.jpg



저와 저의 아내는 6살 차입니다!
이러면 누구나 다 아내가 저보다 6살 아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아내보다 6살 어린 그야말로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결혼할 당시 전 아내가 원체 어려 보이기 때문에 나이에 관해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제가 많이 늙어 보이는 편(노안의 선두주자)이라 모르는 사람들은 저희가 연상연하 커플이라는 것도 미처 생각하시지 못 하시더라구요…



나름 행복한 신혼 2년 차 입니다.
처음 성형에 관해 생각해본 건 아내의 일 때문이었습니다.
모델에이전시에서 일하는 저의 아내 주변에는 언제나 평균이상의 남자들로 북적북적입니다. 일의 속성상 함께 일하는 사람들도 대부분 남자고 다들 한 몸매 한 외모를 자랑하십니다.  이래저래 아내의 직장 동료들과 만나다 보니 나름 외모에 신경을 안 쓰던 저도 은근 신경이 쓰이더리구요.. 아내가 야근을 할 때면

불안하기도 하고
설계일을 하는 주는 주변에 남자들밖에 없지만 아내는 홍일점으로 회사에서 인기도 좀 있어 보입니다.
언젠가 야근하는 아내를 데리러 갔는데 왠 잘생긴 남자와 다정하게 어깨를 맞닿으며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남자분이 정말 장동건처럼 손으로 빚은 모양인량 잘 생기셨더라구요..
운전하는 내내 전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자꾸 그 자식의 쌍꺼풀이 생각나더라구요..
평소 제가 장난 삼아 ‘나 쌍까풀 수술할래’하면  아내는 ‘자긴 쌍꺼풀없는 눈이 매력이야’ 하던 제 아내가 제가 ‘방금 그 사람 참 잘생겼네’하니까 ‘응, 잘생기긴 했지..’하는 거 아닙니까!!
그 순간 저는 정말 가슴이 싸~~해 지더라구요…
그리고 2주 후에 아내에게는 말 한마디 안하고 쌍꺼풀 수술을 하고 말았습니다.
절 보던 아내는 식겁 하더라구요..도대체 무슨 짓이라면////
그날 아내와 상의도 없이 수술한 것에 대해 싸우기는 했지만 저의 속마음을 들은 아내가 제가 귀엽다고

 하더이다..!!!


6살 어린 남편 귀여워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리다고 해서 사랑도 미숙힌건 아니랍니다~ 



-캐논 이벤트 펌글-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6,882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22779   향균침구로 인한 우리집의 변화 zoo04182009-05-181726
22778   사랑하라.한번도 상처 받지 않은것 처럼 中에서~~ 마리 2009-05-182000
22777   I메세지와 YOU메세지 민☆트2009-05-172074
22776   '좋은 이미지 만드는 법' 아자2009-05-151870
22775   스승의 날, 너무 뜻깊은 선물을 받았어요. naeeny2009-05-151504
22774   (펌)고민은 10분만 해라 두아들맘..2009-05-151509
22773   불가능하다를 나는 가능하다로 바꿔라 호진맘2009-05-141464
22772   황정민 연기는 진짜... 일마레2009-05-141458
22771   아이들 건강해 주길 바라며... 쭈은맘2009-05-131466
22770   고무줄 ㅁ궁화2009-05-131623
22769   내조의 여왕, 막 끝났어요~ 박작가2009-05-121397
22768   어느날 아침에 초승달2009-05-121795
22767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줄 알았습니다(펌) ㅁ궁화2009-05-082557
22766   국어 시험 ㅁ궁화2009-05-081741
22765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 분꽃2009-05-081969
22764   찬란한유산 박준세 멋지지 않아요? 일마레2009-05-082437
22763   캐논패러디 한번해봤어요 이유도 모른 채 이별 선언을 받아 본적이 있다 karatA2009-05-082042
22762   * 감성적인것들에 이유를 달다(펌) ㅁ궁화2009-05-061462
22761   인디언 이야기 민☆트2009-05-051604
22760   신데렐라맨에서윤아캡쳐넘귀여워 이슬이2009-05-051661
22759   간단한 눈 운동으로 우리 아이들 시력을 지키자 피아노2009-05-011774
22758   춤추며 노화 예방해요 물망초2009-04-301718
22757   강아지딸 이야기 초승달2009-04-291660
22756   연애하기 힘들더라..친구가 왼수로다 노홍철교..2009-04-292478
22755   연하남편의 성형수술 노홍철교..2009-04-293051
22754   부모님 살아 계실 때 꼭 해드려야 할 45가지 일마레2009-04-281458
22753   파란만장한 이승엽선수의 일대기!! ㅎㅇ2009-04-281259
22752   선생과 제자!! 1+1은 왕대박!!?ㅎㅎ ㅎㅇ2009-04-281902
22751   치유의 글쓰기 일마레2009-04-211844
22750   흰색 와이셔츠 꽃남 김현중 상반신 누드!! ㅎㅇ2009-04-202422
22749   김아중!! 섹시 엉덩이춤이 표절 CF?? ㅎㅇ2009-04-202380
쓰기
검색 목록보기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