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이란 배우를 언제부터 눈여겨 봤냐면, [겨울새]부터 입니다. 겨울새도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본 건 아닌데요. 중간쯤 보다가 중간쯤에 그만 봤지만서도...박원숙씨와 모자간으로 나온 그 배우.
정말 인상 깊게 봤습니다. 지금이나 그때나 이름은 영 잘 안 외워지지만요. 얼굴만은 또렷하게 잘 기억합니다.
이 배우는 연기를 참 잘하는 것 같아요. 자신이 맡은 역에 딱 맞춘 것처럼 자연스럽고, 아 이 역은 이 배우가 아니면 좀 어색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하는...
겨울새에서도..그 내용은 참 짜증나고 그랬는데. 윤상현이란 배우가 나오는 장면에선 어쩐지 눈을 못 떼겠고. 찌질한 역할의 캐릭터가 참 싫고 밉고 짜증도 났는데..그 역을 하는 배우 때문인지.
실실 웃기도 하고 그랬었습니다.
크크섬의 비밀..도 몇편 봤는데요. 여기서도 이 배우는 좀 찌질한 남자로 나옵니다. ㅎㅎ 뭐 시트콤이니.
그런데..내조의 여왕에서는 맡은 역이 사장님..이라더군요. 처음엔 오~제대로 한번 멋진 역으로 가나보네..했는데요. 보자니..이 남자 여기서도 망가지고 웃기더라고요.
근데 내조에선..이 배우. 옷을 잘 입고 나와요. 다른 역에선 잘 몰랐는데...슬림한 몸매가 요즘 배우 같던데요. 어제 분홍색 자켓에 흰바지..와~완전 상큼. 이렇게 화사하고 밝은 옷 잘 소화해내는 남자..멋지지 않나요? 울 남편도 저랬음 좋겠다 싶지만...분홍색은 팬티말고는 없는지라...ㅎㅎ [이것도 별로 분홍색 같지 않다고..자꾸 말해줘서야 겨우 입었다는..참내..분홍은 그냥 분홍인겨. 내가 덜 분홍같다고 해서 분홍이 분홍이 아닌건 아니지롱~]
아무튼...이 배우..요즘 관심 집중입니다.
남자는 원래 그럴까요? 어제 태봉이 부인이 이혼하자고 하니..눈이 촉촉해지는 것이...
좋으면 좋다, 이렇게 하는 게 싫으면 싫다..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질 것이지..뭐가 무서워서..천지애 꽁무니나 따라 다니면서 남편이 이상하지 않아요? 이러고 있는지..ㅎㅎ
사무실에서 불륜의 심리학...책 볼때...이거 진짜 웃겼어요. 진짜 이 책이 있는건지..부부를 위한 심리학..뭐 이런 종류가 유행인건 알겠는데...아무튼..너무 불륜코드로만 안 간다면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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