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 테슬하는데 바로 압시다~

글쓴이 홍현주

등록일 2009-04-08 13:54

조회수 1,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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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기저기서 테슬테슬하지요? 테슬(TESOL)은 Teaching English to Speakers of Other Languages, 즉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분야를 말합니다. 원래 TESOL은 대학원 학위(degree) 과정으로 마치고 나면 석사, 박사 이런 타이틀이 붙습니다.


정식 영어교사자격증은 발행처가 정부기관입니다. 저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교육부가 발행한 미국 초중고 ESL 교사자격증과 고교 영어교사 자격증을 갖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박사후 과정 중 지도교수가 초등학교에서 일하게 한 것이 계기가 되어 학점을 더 따고 교생실습과 임용고사를 거쳐 자격증(license)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자격증이란 말이 오용되고 있습니다. 학원마다 자기네 교사들이 영어교사 자격이 있다합니다. 허나 대부분은 수료증(certificate)입니다. certificate에 자격증이란 뜻이 있기 때문에 교사자격증이란 번역이 틀리지는 않습니다만 심지어 인터넷으로 등록만 하면 수료증을 보내주는 곳도 있으니 발행 기관의 질과 수준이 중요합니다.


쑥쑥닷컴에서는 엄마들을 위한 TESOL 과정을 개설합니다. 목표는 엄마들을 영어교육 전문가로 양성하는 일입니다. 거창하지요? 저희 쑥쑥은 엄마들이 방과후 학교 교사나 영어도서관 사서교사, 혹은 학습지, 공부방 교사로 일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이는 점점 자라 우리 손을 떠날테니 쑥쑥에서 갈고 닦은 지식과 기술을 써먹자구요.


우리 쑥쑥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인력이 쑥쑥 배출되면 TESOL 수료증은 곧 공신력을 인정받게 될 겁니다. 미국의 수능시험 SAT도 국가공인 시험이 아닙니다. 학부모들이 시작한 민간단체 College Board에서 출제하는 시험입니다. 시험이 공신력이 높아 대학에서 그 점수를 인정하는 거지요.


과정이 어려울까 걱정하지 마십시오. 학계가 논하는 복잡한 이론이 무에 필요하겠습니까? 동화책을 어떻게 읽을 지, 파닉스를 어떻게 체계적으로 가르칠 지 실습합시다. 코스북, 리더스, 챕터북 등 요란하지만 이름이 중요한 게 아니라 텍스트의 특성을 파악하고 요걸 애들에게 어떻게 가르칠까 구상하는 게 더 중요합니다. 쓰기, 듣기, 말하기 교육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나아가 독해전략, 학습과정 등 다소 전문적인 것은 제가 귀에 쏙 들어오게 설명해 드릴게요.


저는 대학, 미 초등, 교육청 교사연수, 교육대학원 등 영어교육전문가로서의 경력이 차고 넘치는 사람입니다. 자신 있습니다! 그런데 유능하고 똑똑한 엄마들에게만 해당되는 거라고 오해하지 마십시오. 꼬박꼬박 출석하고 수줍어도 소리 높여 같이 연습하겠다는 마음만 있으면 됩니다. 함께 공부도 하고 사는 얘기도 나눕시다. 많이 많이 오세요~


참, 명작을 함께 읽고 싶어서 A Single Shard 감상 시간도 마련했어요. 수업 준비하느라 다시 읽으면서 몇 번이나 가슴이 뭉클하대요. 이 감동, 함께 하실까요?


쑥쑥영어교육 연구소장

홍현주 영어교육박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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