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해당 교사는 결정이 난 뒤 피해 학생 부모에게 욕설이 담긴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프레시안 |
그때 문제를 못 풀어서 30여대를 맞고 피멍이 들었던 아이가 2학년이었으니, 올해 3학년이 되겠군요. 인천의 체벌 여교사, 사건이 났을 때는 해임통보를 받았다했지요. 파면이 더 맞는 게 아닌가 생각했는데, 어쨌든 교단에 설 수 없게 되었으니 됐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시간이 좀 더 지나면 슬그머니 복직이 될거라고 수군대더군요. 설마? 그럴리가 있을까, 했는데. 이 교사 다시 복직한답니다.
그리고 더 놀라운건. 반성하는 줄 알았던 그 교사가 학부모 휴대폰에 번호를 바꿔서 저런 문자를 보냈다는 겁니다. 아마 그 당시 임신 중이었을텐데. 태어날때부터 악한 사람이었는지? 어쩌면 저런 문자를 보낼 수가 있는겁니까.
아이는 이제 영영 회복하기 힘든 상처를 입고 말겠군요. 저런 교사가 다시 복직을 하게 된다면, 아이를 그냥 둘까요? 학부모는 별도로 형사고소를 했는가 봅니다. 물론 나라도 저런 사람이라면 형사고소 할겁니다.
얼마전 졸업시즌에는 일제고사거부 사건으로 파면된 선생님들 기사가 났었지요. 교단에 설 수 없는 그 선생님들은 잊지 않고 아이들을 찾아가 졸업을 축하해주던데...일제고사 거부는 체벌보다 더 큰 죄인가 봅니다. 성추행보다 더 큰 죄고..앞뒤가 없고 밑도 끝도 없는 이런 황당한 일들이.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는 당당하게 자연스럽게 벌어지고 있나봅니다.
이제 3월이면 저 교사, 다시 학교로 복직합니다. 당시 사건이 났던 학교는 아니고 어디 다른 곳으로 가겠지요. 강 건너 불구경 하듯 지켜보던 사람들의 아이들, 그 중 누군가의 담임이 되고 교사가 되겠군요.






> 



최신
이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