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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이 모델로 등장한 한 입시학원 광고 신해철, 잘 모른다. 그가 자주 출연한다는 백분토론도 안 보고, 그가 하는 라디오방송도 안 보고 그의 노래를 좋아하지도 않는다. |
그래서 그가 평소에 어떤 관념을 가지고 살았는지, 어떤 말을 했는지 잘은 모르겠다.
그런데, 백분토론에 나올 때 그는 언제나 진보적인 쪽에 섰던 사람이란 건 잘 알고 있다.
글쎄, 자기가 그런 사람이라고 하니 그런줄 알았지.
그런데 학원 광고에 나타났다. 비난하는 사람들을 향해(그를 비난하는 사람은 대부분 그의 지지자였던 사람인것 같다. 속았다는 반응이 많다) 연예인이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에 씨에프, 도 있단다.
그려. 니가 연예인인걸 깜빡 잊었다.
자기표현 많이 하길 바란다. 사교육 시장을 부풀려준 정권 때문에 자기가 득탬했다면서, 이런 반응쯤은 예상했다며 ㅋㅋ거리고 있다.
먹물 좀 들었다는 인간들의 역겨움이 그대로 보여진다.
울 동네에도 이 학원이 생겼다. 상가 땅값이 무지 비싼 울 동네서 거대한 건물의 두 층이나 쓰고 아이들 실어나르는 버스만 해도 몇대나 되는 거대 학원이다. 지금껏 약자 편에 선줄 알았더니, 결국엔..
이제 작은 학원은 다 사라지고 대형 학원만 살아남아...안그래도 작은 기업 어려운 우리 나라, 몸집 거대한 사업들만 팽창하는 날이 오겠구나.
세상이 참 희한하게 돌아간다.
그럴줄 몰랐다, 놀라게 되는 일이 하루도 빠짐 없이 생겨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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