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루아] 사랑은 와인 같다.

글쓴이 김미선

등록일 2009-01-21 13:46

조회수 2,183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01. 사랑은 와인 같다


누군가는... 톡쏘는 스파클링 와인같은


불꽃같은 찰나의 사랑을 하고,


누군가는... 올드 빈티지 와인처럼


시간이 흐를수록 깊어지는 사랑을 한다.


또 누군가의 사랑은 부소네가 일어난


와인처럼 잘못된 길로 들어서고


어느 누군가의 사랑은 반쯤


비어져 냉장고에 쳐박힌 채 식초로 변해가는 와인처럼


그렇게 쓸쓸히 잊혀지는 존재가 된다.


이 이야기는 이처럼 와인만큼 다양한 사랑의 방식들을


때로는 달콤하게 때로는 가슴 아프게


보여주는 이야기가 될 것이다.




02. 사랑은 디켄딩&블렌딩이 필요하다


공기와의 접촉을 통해 최상의 맛과 향기를 이끌어내는 과정이 와인에게 필요하듯


불완전한 남녀도 낯설고 티격태격해가는 과정속에 완전한 사랑을 이끌어낼 수 있다.


서로를 서로에게 맡긴 채 그 사람의 영향을 받아 변해가는 것, 그것이 사랑이라고 말하고자 한다.


그리고 서로 다른 종류의 와인을 혼합해 최고의 와인을 만들어내듯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남녀가 하나의 완전한 사랑을 이루어내는 과정을 그리고자 한다. 이 이야기는 전통주를


만들던 한 불완전한 여자와 와인밖에 모르던 한 불완전한 남자가 만나 자신들만의 꿈과


사랑을 완성해 나가는 이야기다.




03. 와인은 누가 마시느냐가 중요하다


비싼 와인이 좋은 와인은 아니다.


값비싼 와인이 내 입안에 떨떠름으로 다가 올 때도


있고 반대로 마트에서 산 만원도 안되는 와인이


세상에서 젤 맛있는 와인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100배나 차이 나는 와인 가격만큼 와인 맛의 차이를 실감하지 못하면서 자신의 혀보다


귀를 믿고 와인을 마시는 사람들이 많다.


블라인드 테이스팅처럼 라벨을 가리고 자신의 입맛에 맛는 와인을 찾아라


그리고 사랑도 그렇게 다가가라. 당신의 잘나고 못남을 떠나 세상의 누군가는 당신을


사랑하고 있고 예기치 않는 순간에 당신을 찾게 될거라는 믿음에 대한 이야기를 풀것이다.




04. 그리고 누군가와 와인을 마시느냐도...


와인을 잘 아는 사람과 와인을 먹는 게 곤혹스럽다는


사람들을 많이 만난다.


이 와인은 어떻고, 저 와인은 어떻고... 이 와인은 꼭 어떤


음식과 먹어야한다는 등 와인 문외한들이 받는 스트레스를


통해 오히려 와인을 더 멀어지게 만드는 우리나라의


와인문화를 꼬집어 볼 것이다.




05. 와인도 전통주다


와인붐이 일어난 지금


오히려 전통주는 점점


우리 주변에서 사라지고 있다.


와인도 알고보면 서양의 전통주라는 사실을 부각시키고


두 주인공이 한국적 와인을 만들려고 애쓰는 과정속에서


전통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것이다.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7,094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22447   오늘도 가리봉2009-01-221966
22446   저녁은 해피2009-01-222006
22445   퇴근시간 직여사2009-01-221920
22444   [아내의 유혹]하늘이 상상임신 뱃살마마..2009-01-222294
22443   요즘 힘드내요 조시현2009-01-212398
22442   피곤하내요 직장맘2009-01-212120
22441   이래도 될려나~~ 익명2009-01-212400
    저도요 비누물2009-01-262427
22440   [떼루아] 사랑은 와인 같다. 김미선2009-01-212184
22439   [돌아온 일지매] 인기 회복할 수 있을까? 동글이2009-01-212039
22438   [예능]김종국 공익 논란-평생자신이 갖고 갈 짐이라고... 동글이2009-01-212283
22437   철거민 사망~~~네티즌 뿔났다. 나도뿔났..2009-01-212393
22436   연애할때가 매향댁2009-01-202416
    맞아요 익명2009-01-262263
22435   참 아까운사람 고도리2009-01-202293
    둘다 놓치기 전에 익명2009-01-261919
22434   연애하기 타이니2009-01-202134
22433   세상에 믿을 사람이 없네요. 웃자2009-01-202080
22432   웃는방법 웃자2009-01-202180
22431   [아내의유혹] 하늘이가 사랑에 빠지다??? 드라마마..2009-01-202101
22430   article is deleted 겨울다이..2009-01-191654
22429   [꽃보다 남자] 결말이 어떨까요~~ 매향댁2009-01-192383
22428   오늘도 가리봉2009-01-192107
22427   돌아가고 싶어요 소린이2009-01-192004
    자존심은 고도리2009-01-261909
22426   사랑이란 도도맘2009-01-192115
22425   정말 싫어지내요 단지2009-01-192027
22424   그가 좋아지내요 love2009-01-192058
22423   [가문의 영광] 진아를 인정하는 영인 매화향2009-01-192165
22422   성공한 여인들의 7가지 습관 찌니2009-01-192157
22421   [꽃보다 남자] 공식적으로 잔디를 여자친구로 발표... 매화향2009-01-191981
쓰기
검색 목록보기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