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인간극장이라는 프로를 보게 됐어요.
아들이 오랬동안 도시에서 살다가
늙으신 엄마 때문에 시골에 들어와서
정착하게된 사연이었는데,
사람이 자기 인생을 접어두고 엄마의 남은 여생을 위해서
엄마를 위해서만 사는데 그냥 지나가는 프로였다고 생각하고 싶지만
프로그램 내용이 자꾸만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네요.
제 자신도 지금 어머니는 시골에 혼자 계시는데
제가 어머니를 위해 무엇을 해 드렸는가하고
반문을 하게 됩니다.
한남자가 늙은 노모를 위해서만 사는 시골생활을 보고
아직도 우리네 세상은 가슴이 따뜻한 사람들이 많구나하는
마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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