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요즘같은 시대엔 신랑 혼자 벌어서는 살기 힘드네요.
갈수록 빈부의 차도 심해지고, 내집 하나 마련하기도 힘들고..
그러던 차에 전 작년 8월에 취업을 했답니다.
근데 문제는 주5일제가 아니고 격주휴무더라고요.
이로 인해 아이들 문제가 생겨 참 힘들었어요.
한참을 고민하니 주위 엄마들이 도와주겠다고 해 첨엔 아이들을 이웃집에 맡겼는데
그것도 참 그렇더라고요.
그러다가 시댁에 말씀 드렸더니 시엄니가 도움의 손길을 주시더라고요.
우리 사는곳은 분당 가까운 경기도 광주이고, 시댁은 서울 신림동이랍니다.
사당에서 한번에 오는 버스가 있어서 어머님이 저 일하는 토요일에는
금요일 밤에 오셔 아이들을 데려가셨어요.
정말 울시엄니 대단했죠...
퇴근시간에 오셔 아이들을 데려가니 차가 밀려 집에 들어가시면 10시가 넘었고,
아이들이고 시엄니고 지쳐서 그냥 자기 바빴다고 하네요.
가는 중간내내 아이들 칭얼거리고..제가 안봐도 비디오였답니다.
그래도 아무말 없이 도와주신 시엄니가 고마울따름입니다.
더불어 이제는 방학이라고 아예 데려가셨네요.
덕분에 전 편히 직장 생활하고요..
이렇게라도 도와주시니 제가 일하고 돈도 버네요.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부터는 다행이 우리회사가 주5일제로 완젼히 바뀌었네요.
와...이렇게 감격할데가..
정말 다행이다 싶고, 기쁘기 한이 없네요.
제가 이런 글을 쓰는것은 우리 시엄니의 고마움을 말하고 싶기도 하지만
직장 다니는 엄마들..
그분들에게 힘내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서에요.
저처럼 다행이 주5일제가 된 직장을 다닌다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혹여라도 격주 휴무에 다니는 엄마들이 있다면 그분들에게 힘내라고
말하고 싶네요.
올해는 부디 직장맘들 제대로 대우받으며 일하는데 있어 어려움 회사가 먼저
손내밀어주며 도와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대한민국 아줌마들~~~
홧팅~~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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