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세가 68세랍니다
아마도 아시는 분은 아실거구요
제가 여러번 이야기를 했잖아요
5일만에 산에 오셔서 얼마나 좋으시다구
징역살이 하셨다구요??
감옥..
안방 감옥..
출가 시키시구
아찌 일터에 나가시구..
저 안감 추우니 더 혼자 안가게 되신다네요
제가 고구마를 좋아 한지라
따님들이 저랑 먹으라구 사 주시나 봐요
그래서 요즘 점심에 매일 군고구마 먹어요
나올때쯤 구워서 호일에 싸서 보자기로 싸서
먹을때까지 따끈따근해요
언제나 더 먹으라 3,8선 그어 놓으시네요
요건 당신것
요건 제겟
언제나 많이먹게 하시려는 아줌마의 심정
이해하구 남죠??
고구마는 살 안찐다구요
전 뭐든지 많이 먹음 찐다구요??
매번 먹는것 가지구 다퉈요
ㅎㅎㅎ
오늘은 저 주신다구 쌀떡 며느님이 가져온걸 가져 오셨더라구요?
먹을것 있슴 언제나 잘 겨져 오세요
요즘은 낙엽속에 숨겨 놨다 내려와서 가지고 온답니다
며칠 안 남았네요
안좋은 기억은 저 멀리 떠나 보내구
새핸 좋은 일들로 가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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