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냉동고 수리하다… 돈 아끼려 고시원 등 전전
아이스크림 냉동고를 수리하던 40대 '기러기 아빠'가 냉동고 가스가 폭발해 숨졌다. 사고가 난 날은 외국에 있는 부인과 자녀에게 돈을 송금해야 할 날이었다.
9일 오후 2시30분쯤 서울 중구 황학동의 한 냉동기기 업체에서 수리공 윤모(49)씨가 아이스크림 냉동고에 냉매인 질소가스를 투입하던 중 갑자기 폭발이 일어났다. 이 사고로 윤씨가 숨지고 업체 주인인 최모(47)씨 등 2명이 다쳤다.
유족들에 따르면 숨진 윤씨는 2004년 부인(44)과 중1, 중2, 고2인 아들 셋을 필리핀에 유학 보낸 뒤 혼자 생활해 오던 '기러기 아빠'였다. 윤씨는 냉동기기 수리 일을 해서 가족 4명의 생활비를 부치고 돈을 아끼기 위해 자신은 고시원 등을 전전해왔다고 유족들은 전했다.
이날은 윤씨가 가족들에게 생활비를 부쳐야 하는 '송금일'이었으나, 윤씨가 돈을 부치지 못하는 바람에 윤씨의 사망 소식을 듣고도 한때 항공료가 없어 쩔쩔맨 것으로 알려졌다.
윤씨의 큰 형수 서모(여·55)씨는 "시동생은 혼자 고시원에서 지내면서도 아들 셋의 유학자금은 부칠 만큼 헌신적이었다"면서 "시동생이 죽고 나자 당장 한국행 비행기를 탈 돈도 없다고 해서 급히 우리가 200만원을 마련해서 부쳤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사고가 질소가스 충전 중에 압력이 지나치게 높아지면서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의 가정사일에,, 그저 기사만 보고,,, 말할수있을런지요...........
남겨진자의 슬픔보다 저는 이런 기사를 접할때,, 떠나간자의 고통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지고 눈물이
납니다
요즘처럼 경제가 어려운 시국에,, 사실 우리 가족을 위해서 살아도 힘들만큼 난국아닌 난국이지
않습니까? 그렇지만 이런 기사를 접할때, 가슴한켠을 뭔지모를,,, 한숨이 밀려옵니다,,
왜,, 이렇게 헌신하면서까지 유학을 보내야했을까요? 부모마음?.... 그래요 부모의 헌신적인 사랑이라고
써있지요?
사실,,저는 못합니다,, 아이가 정말 유학아니면,, 안된다라고,, 정말 그길이 살길이라고 한다면야,,
하겠지만,,이 아이들,, 원래부터 유학이라는 것을 생각했을까요?
이 나라의 교육열이 문제지요,, 욕나오는 교육열,, 유학다녀오면 대우가 달라지는 이나라 이 현실,,
이게 가족인가요? 떨어져살다가 결국 아빠는 하늘나라로,,, 남겨진 자들의 슬픔보다 저는,,
저렇게 허망하게 떠나간자의 고통에,,, 눈물이 더 앞을 가립니다,,
어찌 홀로 남편을 두고,, 떠나는지도 모르겠고,, 그걸 떠나서도,, 넉넉한 형편이었다면,,?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넉넉해서 유학을 보내지는 않는다고 하지만,, 빚을 내서라도 보내야만
하는지,, 자식을 힘들게만 하는 부모,, 아님 부모를 너무나 힘들게 하는,자식,,,,
그런 모든 이유를 떠나서,, 행복도 그 안에 묻어나는 즐거움도,,누구의 몫인지를 모르겠습니다,,
착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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